오늘은 진자사모 모임날~
   "서울,인천,경기지역에서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 시행 
    개인 건강관리에 유의 바랍니다" 라는 안전 안내 문자를 받았지만
    우리 10명은 만나야 한다는 일념으로 "포담"으로 간다

 

    포담은 11시30분에 오픈이지만 예약이 안되고 대기자가 많아 혜영회장님이 11시까지 가서 
    대기자 명단에 기록하고 기다리면 회원들은 11시20분까지 참석하란다
    회장님 혼자 띰띰할까봐 같이 대기한다고 허둥대며 일찍  출발했다
    그래도 그렇지 포담에 도착하니 10시 40분은 넘 일찍 나온건 아닌가~?
    대기판에 메모지는 없고 혼자 앉아 있다
    조금후 엘베가 열리더니 은발의 외국인 같은 아름다운 여인이 오랜만에 나온 명옥이였다
    한참 담소를 나누다 보니 친구들이 속속 도착하고 포담도 문이 열리고 입장을 한다  

 

    4명, 6명이 두테이블로 앉은후 주문을 한다
    뭐니뭐니해도 탕수육은 기본으로 흑초탕수육을 시키고,가지딤섬,샤오롱빠오,샤오마이,탄탄면,우육면을 
    맛나게 먹고 오랜만에 나온 영화가 계산을 한다

    
    "카페 아르크"로 이동하여 커피와 조각케잌을 명옥이가 계산한다
    여기서 바쁜 희영이는 먼저 떠나고 9명은 청와대로 출발한다

 

    요즘은 관람자가 적어 예약없이 입장 가능했다
    영빈관 실내는 입장 불가해서 겉으로만 보고 본관 둘러보고 관저는 생략하고 언덕을 내려와 정자에서 쉰다
    조금 쉬고 근무중 나온 영화는 회사로 가고 우린 웃음꽃을 피우다 상춘대앞을 둘러 춘추관으로 나온다
    뉴스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춘추관으로 초대되었던 장면도 얘기하며 녹지원을 둘러 경복궁으로 출발한다

    
    월요일 개장하는 고궁은 경복궁 밖에 없다 
    진달래,산수유는 활짝 피었고 목련 꽃봉오리는 꽃 피울 준비를 하고 있다 
    걷다 쉬다를 하고 나와 이른 저녁을 먹으러 "봉피양"으로 가서 냉면을 먹고 
    이것도 명옥이가 계산한다 다은에 만나기로 하고 헤어진다

 

    어제 만보계는 18,432 걸음 
    혜영회장님과 은숙이가 걱정되서 오늘 아침에 전화를 했더니 둘다 아무 이상 없다는 반갑고 고마운 소리

 

    혜영회장님 수고에 항상 감사합니다~^^
    고심하고 결정항 오늘 스케줄 넘 좋았어요 
    함께한 친구들 덕분에 반갑고 즐거웠어요~ 하아트 

 

 

 

 

 

 

 

 

 

 

아래 나무는 산수유가 아니라 "히어리" 란다

 

 

 

 

 

 

 

 

 

 

 

혜영 찍사

 

 

항수찍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