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에 하늘을 본다
파란 도화지에 하얀 붓칠을 한 높고 청명한 가을하늘이다
다리를 아끼려구 마을버스를 타고 약속 장소로 간다
의정부에서 정희, 용인에서 풍화,광주에서 혜영이,,,
약속시간 전에 9명 전원이 참석하여 성희회장과 기업이차에 분승하여 미사리로 출발~~~
미사리 조정경기장에 도착하여 회장님의 커피,에그타르트,호두파이로 간식타임을 갖고
자전거를 대여한다
홀로자전거 5대 3인승 자전거 1대
자전거를 골라 안장 위치를 높이고 핼맷을 착용하고 자전거 탈 준비를 한다
몇년만에 타려니 겁도 나고 대여소 앞을 한바퀴 돌고 경기장 둘레길로 나간다
헐~ 도로에 금이간 곳에 풀들이 비집고 나와 덜컹거려 엉덩이가 아프다
그래~? 그런곳에선 엉덩이를 살짝 들고 지나간다..ㅎ
한바퀴는 그렇게 돌고 단체사진 찍고 다시 반대로 돌아본다
그곳은 덜한것 같아 수월하게 달릴 수 있었다
한바퀴 더 타고 싶었지만 시간관계상 아쉬움을 뒤로하고 안녕~
언제 가족이 모두 와 자전거 타고 싶다
기와집 순두부집에서 들깨순두부와 매콤한 닭발편육에 막걸리가 빠질 수 없지
여기 지평막걸리 주세요~
막걸리로 건배를 하면서 식사를 마치고 개울가로 간다
발 담구고 쉬다 헤어져 집으로 간다
회장님 오랜만에 자전거 즐겁게 잘 탓어요
항상 수고에 감사드립니다~!
* 10월은 졸업50주년 기념으로 "제부도 조개구이" 맛기행을 한답니다
많은 친구들 함께하길 바랍니다 10월 21일 입니다
지금부터 신청접수합니다
순화는 설겆이하다 나오느라 마미손 고무장갑을 끼고 자전거를 탄다
해동씨가 철철이 장갑을 많이 선물했는데 그건 다 어찌하고 ~?
성희회장님께서
혜영이가 보내온 사진
BGM은 생략합니다
수년만에 자전거를 탔다는게...
현숙이 덕분에 즐감하는 후기 오늘도 수고 많으셨어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