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유도 대장봉
뜬다리 부두
안녕?
이번 모임은 월명공원,고군산열도,선유도를 가려합니다.
자전거를 타고 바다 내음 풍기는 해안가를 달리는 기분은 어떨까 ~?
고운 모래와 자동차가 없는 섬 선유도로 지금 까지 맛볼수 없었던
색다른 섬 여행을 떠나보자.
언 제 ; 4월 20일 7시50분 출발
어 디 서 ; 2호선 종합운동장역 1번출구 지상에서
★선유도
약 20여 개의 섬으로 이루어진 고군산열도의 한가운데에 위치하며, 군산항에서는 약 50km 떨어져 있다.
서해안에서 가장 인기 높은 피서지 중 하나다.
선유도에는 차량통행이 자유로울 정도로 넓은 도로가 별로 없어 자동차를 갖고 들어갈수 없다.
때문에 가장 권할 만한 교통수단은 자전거다 선유도와 그 이웃 섬들은 면적이 넓지 않고
가파른 오르막길이 없어서 하이킹의 천국이라고 불릴 만하다.
선유도와 주변의 섬들을 여행할 때에 거점이 되는 곳은 선유도의 진리.
"명사십리'라고도 하는 선유도해수욕장과 맞닿아 있고, 마이산처럼 우뚝한 망주봉이
빤히 바라보이는 마을이다.
장자교 위에서의 바다낚시도 선유도 여행의 빼놓을 수 없는 즐거움 가운데 하나다.
★월명공원
월명공원의 품속에는 1912년에 시민에게 식수를 공급하기 위해 만든 제1수원지가 물안개를 뿜어내는
산 속의 호수로 변하여 산새와 작은 동물들이 목을 축이는 곳이 되었고 설림산 아래 천년고찰 은적사에서는 고목나무 몇 그루가 지나온 세월을 얘기한다.
월명공원으로 오르는 계단을 딛고 가면 숲이 우거지고 봄이면 개나리와 벚꽃이 흐드러지게 피어 상춘객들이 몰려와 봄을 만끽하면서 놀다가는 공원이다.
따라서 4월에는 연례행사로 전국 규모의 벚꽃사진촬영대회가 개최되어 전국에서 3~400명의 사진동호인들이 모여 모델을 놓고 불꽃 튕기는 경쟁이 벌어져 장관을 이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