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두들 안녕하십니까?
이제 경자년도 지나고, 신축년이 다가왔습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요!
지난 한 해, 코로나 사태의 거리두기 캠페인, 집 문제, 세금 문제, 고용문제 등등의 쉽지 않은 문제 들로,
몸과 마음 모두 편할 날 없이 고생하셨습니다.
이럴 때일수록, 우리 들끼리 더 자주 만나서 서로의 마음을 나누며 웃고 즐길 수 있는 기회가 더 많아져야 하는데도,
그런 기회 마저도 쉽게 주어지지 않아서 더더욱 애가 탔습니다.
작년, 경자년 새해인사에 올렸던,
“ ‘나 혼자가 아니라, 여러 친구들과 함께’ 라는 생각으로, 보다 더 재미있고 행복한 일상이 되도록
동기회의 각종 행사, 각 지회, 동아리 모임 등이 활성화되어, 모두가 즐거운 화합의 장이 되도록 열심히 일하겠습니다. “
라고 한 얘기가 아무 성과 없이, 그저 허공에 뜬 메아리가 되리라 고는 전혀 생각 못했습니다.
정말로 죄송스럽습니다.
거기다 올해라고 뾰족한 성과가 나올 것 같지 않아 마음이 더 아픕니다.
그러나, 올해는 21세기의 21번째, 우리 21회의 해입니다.
우리 모두가 건강하고 편안한 한 해가 되고, 우리가 하려는 일들은 모두 잘 풀릴 거라고 믿습니다.
아무쪼록, 상황을 봐 가며 우리의 모임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해보겠습니다.
항상 격려해 주시고 이끌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새해에도 댁내 평안하시고, 모두가 더욱 평안한 한 해를 즐겁게 보내시길 기원합니다.
동기 회장단 올림
회장 : 오부근(010-3171-8170)
부회장 : 김미화(010-3265-8969) 임선옥(010-3323-7265)
김해진(010-8869-0154) 한민덕(010-3327-088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