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선수 박찬호가 우리에게 더 친밀하게 다가온 것은, 最近 방영된 KBS TV 예능프로그램의 하나인 <1박2일>때문이다. 2008年度 방송大償을 타기에 조금도 손색없는 씨름선수출신 강호동과 5명의 연예인, 그리고 야구선수 박찬호가 합류하여 박찬호선수의 고향인 公州에서 촬영을 하였다. 名士의 고향을 찾아보려는 제작진들의 의도가...그랬다. 그리고 그가 나오는 텔레비젼 화면에서, 우리는 그저, < 야구를 대단히 잘하여 미국에서 성공하고 갑부가 된 인물> 로만 알고있는 '박찬호'의 인간적이고도 따듯한 마음을 접하게 되었다. 멤버들과의 하룻밤 잠자리에 들기前 그는, 야구선수로서 美國생활에 적응하기까지 겪어야했던 인종차별문제와 언어소통의 부자유함, 그리고 식생활때문에 힘들어했었던 그 시간들을 조용히 털어놓았다. 그의 순수한 행동과 진솔한 말... 방송을 함께한 멤버와 스텝들 모두, 감동했을것이다. 그 방송을 보는 모든 국민들도...모두 그랬으니까. 오늘아침 신문에 "빅리거 박찬호의 눈물"이라는 기사제목과 그의 사진이 실렸다. <메이저리그 필라델피아 필리스로 이적하기위해 오는 3월 열리는 WBC에 출전하지 않으며, 그것이 국가대표 은퇴로 봐도 좋다.>는 기사내용이다. 사는일로 따지면, 자기나라, 자기 고향땅에서도...힘들기 짝이 없다. 하물며, 남의땅에서야 ! 구구절절 신문기사의 내용이 있었지만 어느 누군가의 말이 생각난다. "찬호야 울지마라, 할만큼 했다!" (쉼터방 성자의 글을 보며...박찬호선수가 생각나서.)
블로그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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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있고 명예있고 그다음 목표는 무었인감요?? 경현씨 생각하게 하는 글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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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도 명성도 얻을만큼 얻었지만, 어쩜
그 눈물은 요즘들어 자신으로부터 차츰 멀어지는 시선이
견디기 힘들었기 때문 아닐까요
미국에서나 고국에서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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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민이 말대로 이젠 한물 간 변방 선수로 취급 받으니 지난 세월 생각하면 설움이
북받칠 수 밖에. 피 말리는 그 세계에서 오로지 실력만이 長壽생존의 비결이거늘.
국민투수의 나이 어느덧 37세에 체력 정신력에도 어느 정도 한계가 왔을 것이고.
코앞에 다가온 wbc가 걱정이네. 이승엽도 빠지고 차포 없이 어떻게 하려나.
짜샤들 좀 잘들 할 것이지. 숙적 이찌로와 마쓰자까가 이 악물고 덤빌텐데..
어쨌거나 올해는 찬호나 승엽이나 소속팀에선 꼭 부활해 국민들에게 기쁜 소식
자주 들려 주길..
* "난~ 이 노래 가사의 뜻이 도무지 난해할 뿐이고.." 낄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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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성보다 더중요한것은 자유랍니다. <좋은생각 08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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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세상에 영원한 것은 하나도 없지요...
그리고 사람의 가슴에는 그 무엇으로로 채울 수 없는 구멍이 뚤려있구요.
그게 무엇일까.... 허망의 샘이라고나 할까...?(혹 나만 그런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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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경부인말씀 맞슴다. 허망의 샘 그거 그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