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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사대부고 21회 동기회 동아리
블로그21
2008.12.24 09:07

창조

조회 수 320 추천 수 0 댓글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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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나님이 천당에 앉아 있는데 과학자가 다가와 말했다. "이제 우리한테 당신은 필요

 없는 존재에요. 무에서 생명을 창조해내는 방법을 과학이 밝혀냈단 말 입니다. 태초에

 당신이 이룬 것을 우리도 할 수 있어요."

 "정말 그럴까?"

 "그럼요. 하나도 어렵지 않아요. 그냥 흙을 집어 당신과 닮은 형상을 만든 후 그것에

 생명을 불어 넣으면 인간이 창조되는 거예요."

 "매우 흥미롭군, 한번 시범을 보여주게."

 그러자 과학자가 흙을 퍼올려 사람 형상을 빚기 시작했다.

 "잠깐." 하나님이 작업을 중지시키시고는 이렇게 말했다.

 "이봐 이 흙은 내 것일세. 자네 흙을 써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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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해진 2008.12.24 11:24
    니 꺼?, 내 꺼? 그렇게 되는 건가??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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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윤항수 2008.12.24 14:44
    ㅎㅎㅎ 정말 말되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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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영목 2008.12.24 16:43
    서울촌놈은 무슨말인지 모르겠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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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정희 2008.12.24 19:47
    ㅎ..ㅎ..창걸씨가 올려주는 '농담'속엔 늘 건질것이 담겨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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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규창 2008.12.25 00:10
    가장 멋진 CHRISTMAS MESSAGE 이네,
    그런데 하나님은 다 만들 때까지 기다리셨을 것 같네, 그 과학자를 긍휼히 여기시니까..
    어차피 빚은 후에 생기를 불어 넣을 수 없을 터이니....
  • ?
    홍현숙 2008.12.25 09:14

    창걸씨의 컴백을 환영하면서...
    사슴들을 하나씩 클릭 해 보세요...
    동작중에 클릭하면 멈추지만 몽땅 다 연주를 시켜도 좋더군요...ㅎㅎ


    .
  • ?
    이인숙 2008.12.25 14:00
    자네도 내가 만든것 ! 흙으로 가서 자네부터 만들어 보게나.....
    내가 하느님이면 당장 요렇게...

    우리 친구 누구를 닮은 ?? 빨간코 아저씨 춤 배우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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