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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사대부고 21회 동기회 동아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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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까이꺼...무슨 찬바람이라구...
암튼 알러지가 도졌다.

코가 막히고
눈이 가렵고
얼굴이 따갑다.
웅?
불량품이라구?
그렇타!!!

얼굴이 구운 고구마처럼 부풀었다.
코도 꽉꽉 막혀...목소리가 이상타.
얼굴이 붓고 눈이 가려우니...눈도 찌그러졌다.

아침에 친구로부터 안부전화가 왔다.
"잘 지내지? 홈피에 왜 안들어오남?"
게을러서 로그인 안하는거지. 뭐...

친구들이 올려주는 글, 사진, 노래...
귀하게 읽고 본다.

친구들이 차려논 밥상에
난...숟가락 들고 먹는다.

웅? 
니가 무슨 영화제 시상식에 상탔냐고?
그기...아니고...

안부를 물어준 친구가 고마워...
팅팅 부운 얼굴로 사랑방 문을 연다.


                     < 클라리넷 연주에 맞춰서...가방을 들고픈 여자 올림>


  • ?
    홍현숙 2008.11.05 15:27
    그랬구나 ~!
    홈피에 자주 들락거리던 친구가 잠수를 하면 매우 궁금하다.
    경현이가 그랬었구나...우리 모두 관리 잘해서 건강하게 지내길 하는 바램입니다.
    컨디션이 나빠서 그러나 볼륨에 인색하네...ㅎㅎ
    나만 안들리나~?
    플레이어에 왼쪽 끝에있는 스피커를 크릭해서 막대의 동그라미를 올려서 들으세욤.
  • ?
    홍현숙 2008.11.05 15:37
    처음 들어보는 노래 "심수봉" 의 "그대와 탱고를"

    가로등 불꺼지고 탱고도 끝나가는데,언제까지 두사람 춤은 끝나지 않네 ...
  • ?
    오정희 2008.11.05 16:33
    심수봉의 노래를 들으면 언제나 코가 살짝 간질간질함을 느낀다.ㅎ..ㅎ..
  • ?
    황준용 2008.11.05 20:21
    여~~ 러분 감기 조심 하세요!!!
  • ?
    김용민 2008.11.05 21:55
    감기는 바닷물 같은 것이다
    썩어버린 어제의 것들은 썰물로 죄다 쓸어가 버리고
    쪽빛 투명한 빛깔로 밀려 오는 밀물......
    그래서 갯벌에 핀 연약한 들플처럼 그대의 몸은 흔들리는 것이다
    몸살을 앓는 중이다
    소담
  • ?
    이영목 2008.11.06 04:54
    경현씨 감기에 미열은 없었나요?
  • ?
    유권철 2008.11.06 22:55
    경여사! 불량품도 고쳐서 잘 쓰면 신제품보다 훨 ~ 씬 고풍스럽고 멋쓰러우니

    염려말고 고쳐가면서 잘 쓰시라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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