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끔, 옛날 앨범을 보면 참 재미있다. (이런날이 있었었나?) 추억에 잠기는 시간이...달콤하기도 하다. 오랫만에, 옛 홈페이지엘 갔다. 그때...야호마담이 운영하던 Daum 사랑방 말이다. 지금의 우리 동창회게시판보다 훨씬 많은 참가자들이 있었다는것이...새삼스럽다. 다양한 이야깃거리와 읽을수록 맛깔나는 신변잡담들이...화려했다. 하나하나 읽어내려가다보니, 시간이 어찌나 잘가던지...달콤하다못해, 취할듯이 몽롱하다. 그 출중한 입담을 가진 사람들, 이곳에 장기결석하는 이유를 알고싶다. 옛홈페이지에서 빛나는 글을 올렸던, 그러나 지금은 침묵하는 사람들 1차명단 김HK 조SS 한DG 이KS 이MK 정YM 원YK 정SC 이HC 이JW 박HD 황WY 유JP 더 이상 글을 올릴수 없는, 옥현이와 윤우의 흔적도...있었다.
블로그21
2008.09.16 07:20
<font color=blue>長期결석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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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거장에 기차가 설 때마다 새로 만나지는 얼굴이 있는가 하면 또, 사정이 있어 내려야 하는 사람도 있지요 하지만 조만간에 상경하는 열차편에 다시 만나지지 않겠어요?
(daum cafe 와 마담...사실은 그 때만 해도 모니터로 서로 누굴 만난다는게 여간 신기하고 재미있는 게 아니었거든요. )
(지금이야 뭐 일상이 되어버렸지만 ...아마, 그런 이유도 조금은 있을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