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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사대부고 21회 동기회 동아리
블로그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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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끔, 옛날 앨범을 보면 참 재미있다.
(이런날이 있었었나?)
추억에 잠기는 시간이...달콤하기도 하다.

오랫만에,
옛 홈페이지엘 갔다.
그때...야호마담이 운영하던 Daum 사랑방 말이다.

지금의 우리 동창회게시판보다
훨씬 많은 참가자들이 있었다는것이...새삼스럽다.

다양한 이야깃거리와
읽을수록 맛깔나는 신변잡담들이...화려했다.

하나하나 읽어내려가다보니,
시간이 어찌나 잘가던지...달콤하다못해, 취할듯이 몽롱하다.

그 출중한 입담을 가진 사람들,
이곳에 장기결석하는 이유를 알고싶다.

옛홈페이지에서 빛나는 글을 올렸던,
그러나 지금은 침묵하는 사람들 1차명단

김HK
조SS
한DG
이KS
이MK
정YM
원YK
정SC
이HC
이JW
박HD
황WY
유JP 


더 이상 글을 올릴수 없는, 옥현이와 윤우의 흔적도...있었다.
  • ?
    김용민 2008.09.16 09:29
    "동창호" 라는 기차...
    정거장에 기차가 설 때마다 새로 만나지는 얼굴이 있는가 하면 또, 사정이 있어 내려야 하는 사람도 있지요 하지만 조만간에 상경하는 열차편에 다시 만나지지 않겠어요?
    (daum cafe 와 마담...사실은 그 때만 해도 모니터로 서로 누굴 만난다는게 여간 신기하고 재미있는 게 아니었거든요. )
    (지금이야 뭐 일상이 되어버렸지만 ...아마, 그런 이유도 조금은 있을 겁니다)
  • ?
    이은식 2008.09.16 09:55
    한번 집나간 사람은 잘 안들어 온다는데.... ㅠ.ㅠ

    우리 카페의 문제점은 주인장이 없다는거... 반겨주는 사람이 없으니 ...!!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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