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끔, 옛날 앨범을 보면 참 재미있다. (이런날이 있었었나?) 추억에 잠기는 시간이...달콤하기도 하다. 오랫만에, 옛 홈페이지엘 갔다. 그때...야호마담이 운영하던 Daum 사랑방 말이다. 지금의 우리 동창회게시판보다 훨씬 많은 참가자들이 있었다는것이...새삼스럽다. 다양한 이야깃거리와 읽을수록 맛깔나는 신변잡담들이...화려했다. 하나하나 읽어내려가다보니, 시간이 어찌나 잘가던지...달콤하다못해, 취할듯이 몽롱하다. 그 출중한 입담을 가진 사람들, 이곳에 장기결석하는 이유를 알고싶다. 옛홈페이지에서 빛나는 글을 올렸던, 그러나 지금은 침묵하는 사람들 1차명단 김HK 조SS 한DG 이KS 이MK 정YM 원YK 정SC 이HC 이JW 박HD 황WY 유JP 더 이상 글을 올릴수 없는, 옥현이와 윤우의 흔적도...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