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동창 홈페이지에 들어가니, 난리가 났다. 홈페이지에 자주 글과 사진을 올리는 某씨가 있는데 나도 가끔 그가 쓴 글을 눌러, 읽고 본다. 자주 안보는 이유는...사진이 너무 많아서다. 某씨가 여행으로 가는곳에서 찍은 사진중, 좋은것만 정리해서 올렸으면 좋으련만...몽땅 다 올린다. ㅠ.ㅠ 그것도 그의 멋? 그런데 엊그제 某씨가 올린 글밑에 후배가 "아름다운 경치는 한가로운 사람들만 누릴수 있네요." 라는 답글을 달았는데... 某씨는 거기에 발끈했다. "한가롭다고 비아냥 거리는데, 이제 다시는 안올리겠다!" 내 느낌은, 그저 후배가 부러워서 한 말인것 같았는데... 내 나이의 某씨가 역정을 낸것이다. 그 밑에 후배가 어쩔줄 몰라...또 "그런 의도가 아니었다. 심려를 끼쳐드려 죄송하다." (某씨는 정말 한가한가?) 한가한지 아닌지...아무도 모른다. 또 아무도 그가 하는 일에 궁굼해 하지도 않을것이다. maybe... 왜 <한가하다>라는 표현에 과민반응을 보이는걸까. 한가한...우리나이 얼마나 좋은가? 하긴, 내가 좋다고 남들도 다 좋은건 아니지. 다 자기나름대로의 색갈로 살아간다. 빨주노초파남보
블로그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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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 아가씨가 .. 한가해서 저렇게 몸살나도록 깃발 흔들어 대는 것은 아닐 것이다.
열심히 뭔가에 빠질 수 있는 끼, 그리고 껀수가 중요할 거다.
"바쁘다"는 생각만으로 묻혀사는 것보다, 바쁜 일과 중에서도 한가한 시간을 만들 수 있는 마음가짐 말이다.
"한가하다"는 말이 사전에 있는 것처럼, "겨를이 생겨 여유있다"는 말이니, 얼마나 좋은 福이냐?
겨를이 없어지면, 열심히 또 뛸 수 있으니.... 제 생각의 "閑暇"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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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정한 행복은 물질적인 부(富)가 아닌 마음의 자유에서 온답니다.
또한 자기가 하고 싶은 일을 하면서 거기서 만족을 얻을 때
행복의 극치를 느끼는 것이 아닐까요?
각자의 느낌과 의견데로 살아가는 것이 다 함께 어울어져 사는 재미일텐데 말이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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망중한 이란말도 있지않은가?
요즈음 아픈사람이 많은것같다. 경제적으로는 풍요로워졌다. 그러나 쉬질못해서 생기는병이다.
직업중에서 전문대학 강사가 제일편하다. 스트레스가 적기때문. 아름다운경치를 보는것 행복이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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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가하다" ~ 란 소리가 어떨땐 욕이 될 수도 있겠다 싶네..
이 나이에 어쩌면 아니 가끔 별거 아닌거 가지고 성질내는 사람 보인다. (다 나이 탓?)
태극기 가열차게 흔드는 소녀처럼
TV보며 열광적으로 응원하던 행복했던 시간..올림픽이 끝나니 樂이 없네....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