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 한 송이 / 김용택
간절하면 가 닿으리
너는 내 생각의 끝에 아슬아슬 서 있으니
열렬한 것들은 다 꽃이 되리
이 세상을 다 삼키고
이 세상 끝에 새로 핀 꽃 한 송이
당신의 꽃 / 김용택
내 안에 이렇게 눈이 부시게
고운 꽃이 있다는 것을
나도 몰랐습니다 몰랐어요
정말 몰랐습니다 처음이에요
당신에게 나는
이 세상 처음으로 한송이 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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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과 나 / 정호승
꽃이 나를 바라봅니다
나도 꽃을 바라봅니다
꽃이 나를 보고 웃음을 띄웁니다
나도 꽃을 보고 웃음을 띄웁니다
아침부터 햇살이 눈부십니다
꽃은 아마
내가 꽃인 줄 아나봅니다
블로그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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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현이모! 앞으로 이모라고 해도 되유?? 아침에듣기 좋은 음악과 시 고마워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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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은 아마 내가 꽃인 줄 아나봅니다.
오늘도 좋은날 행복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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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굴에 와 닿는 바람이 오늘따라 차갑게 느껴지는 출근길 아침
아파트 화단에서 흔들리고 있는 작은 풀꽃들을 봅니다
탐스럽고 예쁘지는 않지만 함께 어울려 피어있는 모습이 예쁘고 정겹습니다
하루를 열어가는 시간에 만나지는 꽃들이라 더욱 그런가 봅니다
이 아침에 만나지는 친구들처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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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 세상에 방해받지않는 굳건함으로, 간절함으로, 열렬함으로!
꽃에대한 희망을 포기하지 않는것..
경현아! 새 힘이 나는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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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인천에서의 피곤함이 그냥 이 그림, 음악으로 다 씻겨지네요.
고맙습니다.
그리고, 선생님들!
누가 뭐래도, 선생님들의 은혜로 우리들이 이렇게 잘 자랐습니다.
무척이나 고맙구요, 앞으로도 잘 부탁드립니다.
멋지고 행복한 하루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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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누구 꽃이 아닌 이가 있으랴.
그 중에서도 경현은 가장 이뿐 꽃, 활짝 웃는 모습은 해바라기를 닮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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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민씨,
꽃을 좋아하는 사람들이 귀착하는 점은
들꽃, 야생화라고 합디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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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꽃을 바라봅니다.
꽃도 나를 바라봅니다.
그래서 행복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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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목아!! 요즘 이모가 너무 흔하다. 경현씨가 영목이 이모되기 싫을 것 같은데....
기냥 경현씨라고 하던가 이쁜 언니라고 부르게 더 낫지 않을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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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맙다. 그냥 경현씨로 할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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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현씨 ! 예술성이 풍부한 그림만 모았네! 잘보고 잘 감상했시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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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의 소재가 된 꽃은 양귀비인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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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현이, 너... 사람이 give & take 라고...이제나 저제나 기다려도 너.....
나는 혹시 무슨 꽃?............ㅎㅎ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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웅?
선숙이가 어제 선농축전하면서...날 협박했다.^^
이기...그기 아이고...지난 글이라...아이고...(횡설수설)
선숙이는...다알리아꽃이다.
짙게 붉은, 그리고 꽃잎이 많은, 시골길 뉘집 안마당에서 마주쳤을때, 가슴 뭉클한...
웬지, 피붙이같은 情이 느껴지는...꽃^^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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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특기가 옆구리 찔러 절 받기인데... 절도 아주 큰 절을 받은거 같군..
흠~~ 다알리아라.... 앞으로 이 꽃이 더욱 좋아질거 같다. 감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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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고~ 선수기 찔기고 찔기고마~
'야간' 갱현일 협박해서 그 멋진 "달리야"를 받아내고..
핵교다닐때 공부 엄청스리 잘 했겠고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