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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사대부고 21회 동기회 동아리
블로그21
2008.04.23 08:16

*비*

조회 수 393 추천 수 0 댓글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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쉼터방이나, 
때론 이곳 사랑방에서,
오래前의 노래를 들으면...참 행복해진다. 

내 지난날 수첩을 열고
빛바랜 종이, 그위에 적힌 이름들을 
하나씩 어루만지는 기분이다.

노래마다 얽힌 사연이있고
또,  떠오르는 장소가 있는데... 

김세환의 *비*를 들으면 
명동의 좁은 골목, 중국대사관 가는길 ,
길거리 좌판에 외국잡지를 펼쳐놓고 팔던...
그곳 생각이 난다.

내가 많이 좋아하던  남자에게...딱지를 맞고 ㅠ.ㅠ
혼자 걸어가던 그골목... 
작은 레코드가게에서 때마침 들려주던 노래...

그 노래가... 오늘 분위기와 딱 이다. 
 
 
  • ?
    홍현숙 2008.04.23 08:57
    딱지 맞은 아름다운 추억도 풀어놓고 ...
    욕~본~다~!

    너와내가 아니면 누가 지키랴~~~~~!
  • ?
    이창걸 2008.04.23 09:13
    비 오는 아침에 따~악 어울리는 노래, 아, 오늘은 어디로~~~~~
  • ?
    이은식 2008.04.23 09:29
    ㅎㅎㅎ~~ 욕~본~다~! (??)
    즉, 사랑방이 썰렁하니, 의무감에서 쓴 기획글(?)이란 말이쥐??
    증말 욕본다! 경현아, 현숙아~~!! ㅠ.ㅠ

    경현이 딱지 논 그 넘 (?) 지금도 후회하고 있을걸~??? ㅋㅋ
  • ?
    김용민 2008.04.23 09:36
    이름은 기억 않나지만 명동에 가면 중국대사관 뜰이 내려다 보이는 커피숖이 있지요
    비오는 날 그 곳 창가 소파에 앉아 마시는 커피 또한 음악만큼 일품 이지요
  • ?
    이영목 2008.04.23 13:44
    올해도 만만치 않은 한해인가??
    기쁨은 우연한때 오는것인가 봅니다.
  • ?
    황준용 2008.04.23 16:17
    날씨 많이 좋아졌으니 기분 전환 하셔!
  • ?
    박홍석 2008.04.24 14:03
    은식씨 견해와는 쬐끔 다른데......
    사내란 때로 죽을 길인줄 알면서도 그 길을 간답니다.
    외국인이 이해 못하는 한국인의 특성=못먹어도 GO
    덕분에 경현씨도 사랑 한번 더 하고.......ㅋㅋ
  • ?
    박정숙 2008.04.27 00:01
    솜사탕 같은 목소리라 했던가?
    김세환의 목소리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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