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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사대부고 21회 동기회 동아리
블로그21
2008.04.05 09:52

선택

조회 수 313 추천 수 0 댓글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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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의 진정한 모습은.....해리,

 우리의 능력이 아니라 우리의 선택을 통해 나타나는 거란다."

조앤 롤링의 소설 (해리포터)를 요약하면 바로 이 한 문장일 겁니다.

선택은 내가 누구인가를 가장 잘 보여 주는 것, 어떤 선택을 하며 살아

왔는가는 진정한 나를 가장 잘 알게 해주는 이력서이기도 합니다.

삶이 내게 선택을 요구할 때, 그때 적용할 수 있는 나만의 원칙이 있어야

합니다.

좋은 선택을 위해서는 더욱 그렇습니다.

 

내 마음이 가는 대로 선택을 한다든가,

등대 같은 삶의 조언자에게 물어본다든가,

이럴 때 내가 가장 존경하는 사람은 어떤 기준으로

선택을 할까를 고심해 보는 것 같은 원칙이 필요합니다.

"살까 말까 망설이는 물건은

사지않는 것이 지혜로운 선택이고,

할까 말까 망설이는 일은 해야하는 것이 옳은 선택"이라는

말이 있습니다.

 

요즘은 할까 말까 망설이는 일이 있으면 하는 쪽을 선택합니다.

그 때문에 때론 혹독한 수업료를 지불하기도 하지만,

하지 않고 후회하는 일보다는

훨씬 좋은 선택이라는 걸 깨닫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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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창걸 2008.04.05 10:10
    오랜 만에 현숙씨가 올린 포크송 모음을 들으며 나 혼자 조용한 시간을 즐긴다.
    사위는 직장에, 딸 과 안사람은 손녀데리고 쇼핑 그리고 아들 녀석과 워킹 할리데이 비자로 호주에
    온 아들 친구는 어제 늦게 일 끝내고 한 잔 한 후 아직 취침 중이다.
    넓지 않은 집에서 모여 사는 재미도, 남 눈치 않보고 아무렇게나 입고 다니는 자유도, 한국 뉴스로
    부터의 해방도 이제 얼마 남지 않았지~~~~ 친구들 지끔쯤 청계산 아래 모여 있겠네, 보고 싶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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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은식 2008.04.05 11:25
    호주.
    너무 넓고 슴슴하여 우리처럼 지지고 볶는 체질엔 적응이 필요하던데...
    여유자적한 모습, 좋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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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규창 2008.04.05 23:39
    자주 올리는 글 덕분에 나도 끼어들어 기쁘고, 나는 어제, 오늘 아드님 이사 짐꾼으로 바쁜 주말을 보내는데, 그 여유로움이 부럽네,난 언제쯤 아드님으로 부터 자유로워지고, 손주 안는 기쁨이 있을까.....
    SOMEDAY.....,GIVE MY BEST REGARD TO YOUR FAMI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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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창걸 2008.04.06 07:44
    독립을 하는지. 미리 보금자리 준비인지????? 자식으로 부터 자유로운 부모가 있을까?
    아프리카에 건강히 다녀오시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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