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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사대부고 21회 동기회 동아리
블로그21
2008.02.15 12:04

In silence

조회 수 414 추천 수 0 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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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립박물관/ Leica m6 35mm summicron 100tmax

어느날 부터 눈이 시리도록 화려하고 쨍한 사진보다는
어둡고 가라앉은 흑백사진을 좋아하게 되었습니다
문득 놓여진 흐릿한 사진 앞에서 눈을 감으면
마음 속을 떠다니던 수 많은 이야기들이 말을 걸어옵니다
사진이 어둠속에 가라앉아있는 나의 지난 추억들을
빛으로  건져 올렸기 때문일 겁니다
우리가 여행길에서 셔터를 누르느라 시간을 지체하는 이유도
마음을 담아내기 위한 것이겠지요

김용민

  • ?
    이영목 2008.02.16 08:42
    그렇지유~~ 중요한것은 마음가짐이니 마음담은데로 사진이 잘나오기도하고 아닐수도 있지유~

    사진이 좋은것으로보아 용민성의 마음가짐이 흐트러지지 않았시유~~~
  • ?
    황준용 2008.02.17 08:31
    사람은 꿈을 보통 흑백으로 꾼다고 합니다. 칼라로 꾸면 병에 걸릴 꿈이라 하고
    그래서 추억도 흑백으로 연상되고..... 흑백 사진속엔 자의적으로 맘것 상상할 공간이 많아서
    갈수록 좋아지는건 아닐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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