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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사대부고 21회 동기회 동아리
블로그21
2007.12.21 09:26

오버페이스

조회 수 461 추천 수 0 댓글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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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팎으로 벌어지는 일들을,  다 해결하면서
나 스스로도, (대단하다!)라고 감탄했는데...
그게 아니다.
화요일부터 시작된 감기몸살이...毒하다.

입속이 바작바작 타들어가고,
발걸음만 조금 딛어도, 머릿속의 腦가 쏟아지는듯하다.
아무리 뜨거운 찜질을 해도...춥다.
온몸의 살들이 아프다.

<남부모임공고>를 보고는,
내 대신 목요일날 일할 사람을 구해놓고는,
그렇게 하고도...못갔다. ㅠ.ㅠ
(아! 남부모임도 내맘대로 못가는구나!)

오늘 낮, 친구아들의 결혼식도 못가겠다고 알리고,
바깥출입 일체 금지다.
겨우...
병원만 왔다갔다다.

이러다보니, 본의 아니게
여러사람 신경쓰이게 만들었다.

다시 결심한다. 
쓸데없는 일에 나서지 말고,
언제나..."너나 잘하세요!"

(뜨거운 이불속에 들어가, 덜덜 떨면서...현숙이가 쉼터방에 올린 노래 들으며 뭉갠다. 오마이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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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은식 2007.12.21 10:50
    이를 어쩌나! 몸조심하셔야지요~ 친구!
    어제 남부모임은 새 사령탑이 맡은 첫모임인지라, 참석자 칼라도 메뉴도 확~ 달라졌더군요.
    변화는 좋은것이더군요. 팝송의 지존 나-박 회장님덕에 늦도록 영어노래 실컷 듣고 왔답니다.

    친구! 뜨거운 유자차 많이 드시고 땀 내세요~!! 어서 일어나 돈 버셔야지요~!! ㅎㅎㅎ (박 모시기 버젼~)
  • ?
    송영옥 2007.12.21 11:51
    노래방 도우미 아줌마로 괜찮았나 모르것네!
    힘껏 뛰고 또 뛰고 ... 오늘 근무 에 약간 흐 흐 흐
    경현 ! 아픈게 젤 서러운기라 어서 일어나 방 방 뛰자구.
    우리 개포동 송년회 진하게 해볼까?
  • ?
    윤경자 2007.12.21 13:05
    우리 경현이~ 아고~ 그케 심한 감기에!
    현숙이 같으면 김 나는 멋진 차를 마구 마구 보내줄텐데...
    재주도 없고..고냥 말로만! 경현아! 땡기는거 먹고 음악들으며 푸~욱 쉬거래이..

    어제 남부모임! 아침에 집 나서면서 못갈지도 모른단 생각으로 수영이 쎌폰 번호 저장해서
    나갔는데 딱 그 시간엔 고냥 잊어버렸네. 미리 연락 못해줘서 미안! 담부턴 조심하겠슴다!
  • ?
    전선숙 2007.12.21 18:27
    경현아, 뜨거운 유자차, 쌍화차는 마셨으니
    뜨끈한 콩나물국에 따끈한 밥 말아서 먹고 기운차려라. 감기엔 콩나물국이 최고다.
    집이 가까우면 끓여다 줄텐데....언제나 친구들에게 유쾌한 氣를 팍팍 보내주는 너
    그러니 펺찮으시면 아니되시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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