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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사대부고 21회 동기회 동아리
조회 수 496 추천 수 0 댓글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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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박 대선후보가 서울市長이 아니었다면...
청계천이 만들어 질수 있었을까?

웅?
왜 이 민감한 시기에 이명박씨 이름을 거론하느냐구?
오늘 친구들과 걸었던 청계천이, 너무 좋아서 그러지.^^
우리나라는 비밀투표니깐...너거들 맘대루 동그래미 그려봐봐.


지하철5호선 마장驛부터 출발한 오늘 진자사모의 <청계천 나들이>
2시간여를 걸으며 
맑은 물 흘러가는 소리들이, 
온갖새들의 총천연색 깃털(정말 이쁨)이, 
갈색으로 변한 갈대잎의 오묘한 빛갈이...
우리를 반겼다.

그 아름다운 자연의 것들을 보면서 걷는 길,
친구들과 같이 공유한다는 즐거움이...우릴 더욱 행복하게 했다.

마장역에서는,
해자, 성희, 주완, 화숙, 선숙(늦바람불어서 무섭다.^^)
명숙, 순화, 경자, 현숙, 행진, 그리고 나 11명이 출발하였는데,
을지로에서, 풍화가 합세했다. 

우리는 맑은 물 옆으로 걸어가는데,
을지로쪽 다리위에서 풍화가 우릴 부르는 소리가 들린다.
"야! 풍화다!"

걸어걸어, 닿은곳이
우리가 왕년(?)에 놀던 무교동 아닌가?
햐~ 맘 같아서는 저쪽집에서 시뻘건 낙지볶음을 먹고 싶다만...

현숙회장님의 안내로 인사동으로 진출한다.
맛갈스러운 한정식집으로 가니...희영이와 은식이가 온다.
아이구! <이산가족상봉> 처럼 반갑네.

많이 걸었으니...먹어도 먹어도 허하다. 캬캬^^
친구들이 가져온 떡, 빵, 과일이 동이나고...
단정한 찻집으로 자리를 옮긴다.
언제나 만나도 우리의 이야기는 그칠줄을 모른다.
그러니...다음에 만날날이 기다려지지.

현숙회장님! 정말 고마웠어요. 맘으로 몸으로 고생많이 했지요? 우덜땜에^^
순화 새회장님! 앞으로 우리 친구들 잘 부탁드려요.^^

아~아~ 아아~♬
우리의 서울!!!
우리 친구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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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은식 2007.12.17 19:54
    아이고! 경현아, 뭐가 이리 이쁘댜?? 느덜 재주 좋은거 오늘 다시 깨달았지.
    그간의 사진모아 진자사모 달력 앨범 만들어온 희영이, 20명 개별 사진넣어 신청곡 cd 일일이 구워다준 현숙이
    인사동 한정식 먹여준 선숙이, 새해 진자사모 모임 벌써 계획 다 해둔 해자,
    얘들아~~ 이대로 영원히 GO, GO, GO~~!!!!
  • ?
    전선숙 2007.12.17 21:46
    청계천 길을 끝까정 걸어보고 싶었는데 오늘 소원 풀었네요.
    친구들과 웃으며 얘기하며 걸으니 하나도 힘 안들더라.
    후기도 남에게 미루지 않고 바로바로 올리는 good manner 하며
    끼 많고, 재주 많고 거기에 한 미모씩이나 하는 우리 친구들, 모두 모두 홧띵!!!!!!!
    글구 늦바람 무서운거 맞는 말인거 같다. 벌써 다음 만남이 기다려 지네...^ㅇ^






  • ?
    홍현숙 2007.12.17 22:19
    하늘에서 하트가 마구마구 쏟아 지네.
    하트비를 맞으며 사랑이 퐁퐁...ㅎㅎ
  • ?
    윤경자 2007.12.18 09:10
    내 맘 요동치게 하는 경혀니의 이 귀여븐 속살거림.. 정신하나도 없네.
    놀라운 선물로 가득찬 우리 진자사모 쫑 파티! 칭구들아! 아름다운 내 칭구들아! 고맙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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