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의 일과를 대충 마무리하고, 모처럼 텔레비젼 앞에 앉았다. 요즘은 워낙 채널이 많다보니 딱히 어느 프로그램을 보아야겠다는 생각없이, 리모콘을 돌린다. 그때!!! 웅? 달쭌성이??? <트럼펫을 부는 의사> 유달준氏가 화면 가득 나타나는것이 아닌가? "얘덜아! 달쭌아저씨다!" 우리집 애들을 막 부른다. ㅎㅎㅎ 카메라는 그의 일상을 잡는다. 트럼펫이 자기의 분신처럼 생각이 되고, 이 다음, 더 나이가 들면 그의 음악을 듣고자 하는 사람들에게 좋은 시간을 같이 갖는것이...꿈이라고 했다. 지난 송년동창회에서도, 달준씨와 더불어 완영씨 무철씨의 연주때문에...정말 즐거웠었다. 우리가 사랑하는 친구, 그의 매일이 음악처럼 감동적이고, 아름답길 바란다. 달쭈운 성~!! 언제나 그자리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