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할머니의 여동생, 작은할머니宅엔 두명의 아들과 4명의 딸들이 있었는데. 그때 유행어루다가...<날라리>들이었다. 할아버지가 '검사' 로 부유하게 사셔서 어릴때 성북동에 있던 작은할머니댁에 가면...온갖 미제 먹거리들이 많았다. 어쨌든, 큰딸만 빼고...몽땅 학교를 다니는둥 마는둥 했는데 딸들이 시집갈땐....모두 <이화여대> 졸업생이라고 하였고 아들들이 장가갈땐...모두 <성균관대> 출신이라고 했다. 검사사위를 보고, 부잣집 딸들을 며느리로 본 그 할머니댁에 '학력위조' 로 무슨 사건이 생겼단 말...못들었다.^^ (다만 큰며느리를 무슨 이유인지, 억지로 이혼을 시켰다.) 유명인사들의 '학력위조' 는 어떤 프로그램의 효과를 극대화 하기위한...음모가 숨어있다. 또, 동조한 개인들도 공범이다. 우리는 어떠한가? 선입관과 편견으로...사람을 판단하려는 습성이있다. 미국을 보기전엔 미국을 <증오> 했다던 시인 김지하씨는... 미국의 사막 '아리조나' 한가운데 서서... 그렇게 증오의 대상이었던 미국이 더이상 '무섭지 않다는'걸 느꼈다고 한다. 최근 인터넷에서, 아주 좋은 詩를 읽었다.넘치게 살든 가난하게 살든, 마드리드나 바르셀로나에 살든 다른 어디에서 살든, 사람사는 방식이란 결국 날마다 같은 것이다. 그래서 사람들은 지겨워한다.
그리고 그때문에 다른곳에 사는 사람들은 바르셀로나가 정말 멋질거라고 상상하고, 또 바르셀로나에 사는 사람들은 다른 그 어딘가로 여행을 떠나고 싶어한다. 페터 빅셀/아메리카는 없다.
블로그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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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고 무시라 그냥나가면 안돼겠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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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에 윤석화씨도...
참으로 시끄러운 8월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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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력 위조 보다는 시가 훨 좋았다는.... 방명록 안쓰면 꿈자리가 안 좋을 것 같아서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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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시, 마드리.., 바르샐.. 하니까 훨~ 멋져 보이는 건 사실..
서울, 대구로 바꿔봐.. 좀 그렇잖아? 그래서 우린 영원한 여행자!
"진실" 대로만 사는 세상은 얼마나 잼 없는 세상일까요?
통 큰 사람은 이 사건, 저 사건 일으키고, 통 작은 사람은 그런 일에 놀라기도 하고,
또 자기도 식구들 한테라도 살금 작은 위조같은 것도 해 보려다가 들키기도 하고..
이러면서 우린 더 커 가는 거 아닌가요? ㅎㅎ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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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력조작한는유명인들싫고이전투구올인하는야당대선예비주자들더싫고테러집단탈레반놈들더더싫고이와중에기어이
북쪽에가는대통령은더더더싫고올여름은왜이리도어수선하고다사다난한가이놈의여름빨리지나가고대선인지뭔지도빨리끝나야지나라꼴창피해서못살겠다좌우지간대한민국은요지경속신경질나서띄어쓰기도안했으니양해들해주이소낄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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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모두가 선입견과 편견에 사로잡힌 공범자가 아닐까?
세상이 바뀌고 사회가 급속도로 바뀌어가는데 우리의 생각은 언제쯤이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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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가 그래도 괜찮은 나라 아닌가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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혜옥이 생각에 동감. 학력만 보고, 덤으로 점수 더 주는 우리들엮시 공범,,,
학력 ? 그거 30살 넘으면 효력 읍써. 대신 사회경험과 부단한 자기계발, 노력 등이 더 중요하자나.
내가 존학교 나온애들 좋아했던 이유는 능력이 더해서가 아니라, 계네들이 쪼매 더 노력했고, 선생님 말 잘듣고 성실했을꺼라는 거 땜시,,. 그런데,,, 가끔은 누구같은 날라리 들도 그틈에 껴서 성실남, 성실여 행세를 하는게 요지경 세상이라우. 호호 08-2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