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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사대부고 21회 동기회 동아리
블로그21
2007.08.01 16:32

무더위...많은 생각

조회 수 453 추천 수 0 댓글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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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길바닥에라도 쓰러질듯 탈진한, 가족들이 마이크앞에 섰다.
아프가니스탄에 인질로 잡혀있는 젊은이들의,
형제이며 부모이며 남편들의 울부짖음에...가슴이 미어진다.

그저,
협상이 잘되어 곧 돌아올것이라는 생각이었는데,
두명의 아까운 생명이...낯선 땅에서 주검이 되어 놓여있었다.

보도가 임무라지만...
텔레비젼이나 신문에서 꼭, 그 모습을 보여야 하는지,

그 가족들의 가슴을 조금이라도 헤아린다면
최후의 사진을 자제 했어야 하는거 아닐까?

한국정부로서는...별다른 해결방법이 없다는,
청와대대변인의 말,
신문의 다른 면에서는...대선주자들의 행보가 여전하다.

내나라 젊은 목숨도 건사할수 없는...그런나라,
그곳에서 그렇게도 대통령이 되고 싶은가?

동생이 인질로 잡혀있는데,
밥두 먹구, 물도 마시구, 잠도 자서...미안하다며 오빠가 목이 메인다.
태양이...여전히 뜬다는것이 원망스러울 것이다.

남아있는 사람들,
제발...잘 견디고...잘 이겨내고...꼭...살아돌아오길...

우리의 기도가...꼭...이루어지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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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홍현숙 2007.08.02 09:18
    더이상의 피해자가 없길 바랄뿐...
  • ?
    이재현 2007.08.02 12:03
    우선 급한대로 인질 자원봉사자를 샘물교회주변에서 모집하여 건강이 악화된 인질과 1:1로 교환하자면 어떨까? 탈레반이 응하지 않겠지? 이를 어쩌나 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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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용환섭 2007.08.02 16:19
    그 가족들의 모습을 볼때마다 가슴이 아팠다.
    또한 인질로 잡혀있는 그들은 또 얼마나 공포에 떨고 있을까?
    아무것도 할수없는 우리들의 모습이 기가막힐 뿐이다.
    그저 기도만 할뿐......
  • ?
    권오현 2007.08.07 10:51
    아프가니스탄에서 탈레반에게 잡혀있는 그들을 구출 할수 있는 방법은???
    생각하다 못해 이런 방법이라도 쓸수 있다면.....
    쉼터방(NO,1880)을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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