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날까지 찌쁘등했던 날씨에 걱정을 했는데 --
당일 아침엔 하늘마져 청명함을 보여줘
햇님도 우리 딸에게 축복을 해주는구나 하는 행복한 착각속에 미장원으로.....
처음 맞는 큰 행사라 걱정만 앞서고 ,
모든 진행도 미숙했기에 많은 불편을 드려 죄송한 마음과 또 감사의 마음을 함께 보냅니다.
좀 멀고 익숙하지 못한 장소도 불문하고
내 친구들이 보여준 다정다감한 파워는 정말 대단했습니다.
짝지기는 - 오늘 동창회 모이는 날이야? -
하며 무척이나 부러운 표정으로 ---- 내 어깬 힘이 팍 ! 팍 !---
--확실하게 기 살았습니다--- 또 감사 !!!
이렇게 멋진 친구들을 다시 만나게 해주신 하느님께 감사드리며,
당신들과 어울리며 즐거움을 느끼고 사는 요즘은 너무나 행복하답니다.
이 행복한 느낌 그대로 우리들모두 건강하게 인생을 느끼며 살아가도록 노력 할께요~~~~
참석은 못하였지만 마음으로 , 성의로 축복해주신 여러분께도 감사를 드리며 ,
오래 기억하며 살겠습니다.
우리 동창들 많이도 왔더라. 뒷풀이에서 갖는 우리만의 또 다른 즐거움...
아마 다른 학교출신들이 못 누리는 기쁨일거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