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매일처럼 이 앞을 지나 다녔는데....
새벽 댓바람에 집을 나서 해저녁에 들어오는 동안
4월 중순, 봄이 깊어서야
어느새 벚꽃이 다 져버렸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세상은 이렇게 소리없이 내 곁에 봄을 데려다 주었건만
나는 이제서야 알아차렸구나
항상, 다 지나고 나서야 알아차리는 게
나의 문제이긴하지만........
사진 / #1 선유도 공원
매일처럼 이 앞을 지나 다녔는데....
새벽 댓바람에 집을 나서 해저녁에 들어오는 동안
4월 중순, 봄이 깊어서야
어느새 벚꽃이 다 져버렸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세상은 이렇게 소리없이 내 곁에 봄을 데려다 주었건만
나는 이제서야 알아차렸구나
항상, 다 지나고 나서야 알아차리는 게
나의 문제이긴하지만........
사진 / #1 선유도 공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