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림잡아...3년전쯤 일이었나? 어쨌든 그때에도 <진자사모> 연례행사의 하나인, 1泊2日의 여행...그 첫째날밤의 일이다. 저녁밥을 먹고, 세수들을 깨끗하게하고, 알록달록 잠자기 좋은 옷으로 갈아입고, 막...수다를 시작할 무렵, "얘들아! 어서 누워라! 너희들을 아주 예쁘게 만들어줄께!" 하며... 누우런 가루가 담긴 투명한 봉지를 들고 목소리를 높인 여인이 있었으니, 그 이름...★이 ★ 해 ★ 자 ★ 올해 현숙회장님의 탁월한 선택으로, 束草라는 도시의 내장속까지(?) 샅샅히 훑고 오는 여행기간中 어김없이 누우런가루를 들고 나타난 여인을 우리는...<원장님>이라고 부르기로 했다.^^
블로그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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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 작년 그 여행후 "원장님" 덕분에 변한 내 피부. 오랜만에 만나는 사람들한테 듣는 말중 가장 기분좋은 말중 하나는 "피부 좋아졌다" 는 말 아니겠어요? 난 요새 이런 말 계속 들어요. 약간 둔한 사람들이 잘 모를땐 내가 말을 꺼내죠. 그냥 지나가는 말처럼.. "쌀겨가 피부에 정말 좋더라. 그럼 꼭 결론은 와! 너 정말.. 그렇구나. 쌀겨 어디서 팔아?" L 원장님께 다시 한번 감사드려요. ㅎㅎㅎ 거기다 이번엔 온천욕을 연일 했으니어떻겠어요? 그것도 맘 예쁜 친구들과 좋은 구경하며 마냥 웃어댔으니 말이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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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장샘님의 쌀겨팩을 하고 뾰샤시한 얼굴들...♡
게을러서 쌀겨팩을 한동안 쉬었는데 다시 시작해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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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아다시피..."원장님네 컴이 꼬물" 이라...
이렇게 시작을 제가 했씁니다.^^
꿈같은 이번여행에 가셨던 예쁘고 귀한 14명의 친구들!
구구절절 재미났던 시간들을,
릴레이 형식으로 올려주시길...앙망하나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