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리 量을 줄여한다고 해도, 설음식이라는것이 꼭 남게 마련이다. 어떤 영리한 친구는 남은음식을 그자리에서 음식물 쓰레기로 버린다는데 난...아직 그것이 안된다. 냉장고에 도로 집어 넣으며...(나중에 먹어야지)...한다던가 아니면...뱃속으로 밀어넣는다. 그래서 그런지 요즘 속이 더부룩하다. 속이 갑갑하니... 말하기도 싫고, 나가기도 싫고, 씻기도 싫고, 자꾸...까스만 방출한다. (죄송 -.-;; 그러나 사실이므로.^^) 신문에서는 <설에 남은 반찬 활용하기>라는 제목으로 * 부침개 남은것 넣고 찌개 끓이기. * 나물을 잘게 다져 밥에 넣고 섞어 주먹밥 만들기 * 생선살 남은것 다져 튀기기 등등 기사는 많지만. 생각해보라! 그것들이 무슨 맛이 있겠는가? 암튼지...속이 거북하다. 끄으윽~~~~~~ 뽀오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