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사대부고 21회 동창회에서...
지역적인 여건에 따라 지역분회가 활발히 진행되고 있다는 소식은 여러번 들었지요.
그런데 저는 마땅한 소속이 없고 불러주는 곳도 없고 하여
쓸쓸히 외로이 지내고 있었습니다.
그런 권오현에게...
동부모임으로부터 LOVECALL이 있지 않았겠어요.
반가운 마음에 한걸음에 달려 나갔죠.
서울 강동 송파 광진구를 지역기반으로 한 동부모임...
2007년에 그동안 수고를 한 정진철 김혜신 회장커플이
신임 안희태 윤항수 커플로 바뀌면서
좀 더 다양한 모임으로 발전을 계획한답니다...
동부모임은 정진철 전회장이 지역동문의 반가운 만남을 위하여 2년전에 만들었고
이를 시발점으로 하여
전 동창회장인 이기섭의 적극적인 지원하에 각 지회가 활발하게 만들어 진 것 으로 알고 있습니다.
현재 동부는 신임 안희태회장이 선출되면서 만남의 질적인 발전을 위해
여러 가지 프로그램을 구상중이라고 합니다...
분위기 좋고 깨끗한 올림픽 공원이 보이는 일식집...
참석자 면면이 모두 반갑고 정겨운 얼굴들...
대화내용도 끈적끈적하지 않고 화기애애한 이야기...
분위기는 상쾌하며 기분좋은 뽀송뽀송한 느낌...
전 이기섭동창회장, 현 신귀선 동창회부회장의 축하찬조 출연
이런 격조 높은 분위기이기에...
점심시간임에도 불구하고...
20명이나 되는 적지 않은 인원이 참석을 했답니다.
일부는 뒷풀이로 올림픽공원을 거닐며 낭만을 만끽했구요...
이런 소중한 만남을 위해 그동안 수고 하신 정진철 전회장께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
아울러 신임 안희태회장,윤항수부회장의 취임을 축하합니다...
2007년 동부모임은 만남이 정겹고 품위있는 만남의 장이 될 것으로 확신합니다.
아울러 다른 모임도 특화된 다양한 지역모임으로 발전 하기를 바라며
이런 지역모임을 기반으로
우리 21회 총 동창회가 굳건한 발전이 있기를 기원합니다...
"보고싶다" 연주곡을 들으니 오늘은 그리운 친구에게 전화라도 해야 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