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림방에 현숙이가 <진자사모 모임>을 올리면서 현숙이네집 꽃밭의 꽈리 사진을 올리니... 어릴적 꽈리 불던 생각이 났다. 뉘집에나...한여름이면 주황빛으로 익어가던 꽈리를 똑, 딴다. 꽈리가 줄기와 붙어 있던 자리를...실핀으로 조심스레 판다. (꽈리구멍의 가장자리 두꺼운 부분을 건들이면 안된다...꽈리가 안불어지니까.) 파면서 나오는 씨앗은 먹는다. 잘 익은 꽈리속은...먹을만 하다. 잘 파졌으면...물로 속을 헹궈낸다. 그리고 입속에 넣어, 구멍부분을 아랫입술에 대고... 윗이빨로 꽈리를 지그시 누른다. 경쾌한 소리가 난다. 꽈드드드드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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갱현님~~~ 난 성질이 드러워서 그랬는지, 어릴때 그거 제대로 파 먹어 본적이 없어요.. 중간에 터치거나, 그냥 "에라 모르겠다"하구선 먹어버리구 말았죠.. 그리고 어릴때 여자애들은 "꽈드드드드드윽~~~~"을 잘하던데, 난 암만해도 그런 소리가 안나더군요..ㅋㅋㅋㅋ.
글구요.. 감자는 입원환자들까지 신나게 먹고 있어서 여분이 없답니다.. 저의 집에 오셔두 드릴것이 없는 것이 유감입니다.. 하하하하하..
어릴적에 윗동네 여자애들 패주던 생각나는 이야기 입니다.. 하하하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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꽈드드드드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