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소생이 올린 졸필 <열무비빔밥>은 글의 빈약성을 인식한 나머지... 조금 손을 대다가...날라가버렸습니다. -.-;; 다행히...꼬리글은 제가 갈무리 해둔탓에, 겨우 건졌습니다. *^^* (그냥 생긴대루 살아야 하는걸, 괜시리 손대다가...죄송) [은식] 밥을 좋아하는 내가 아침에 밥을 먹으려다보니... 된장찌개와 신김치, 지난주 볶아놓은 멸치외에 먹을게 없었다. 제철인 열무김치, 오이지, 마늘장아찌도 못담그고..밖으로 나다녔더니...살림이 가관이어라!! 물말아 반찬없는 밥 한공기 다먹는 나를 보고 밥뜨다마는 식구들...날 식인종보듯...!! 김치 담가다주는 친구있는 경현인 복두 많구료!^^이번주말엔 먹거리나 해볼까나~~~ ㅠ&ㅠ 06-30 [남나비] 먹어도 먹어도 끝이 없는...먹고 있어도 먹고 싶은 ... 먹는 것의 즐거움만 알았던 내가 어느새 먹는 것의 두려움을 느끼게 되다니...(최근 64----->70으로 변화무쌍함) 사실 입맛 없을 때는 첫째 ,***밥+열무김치(신것)+고추장(요즘 프라스틱통에 파는 순창 상표)+참기름(선택사양임)*** 짭쪼롬한 된장찌게 있으면 **첨화. 둘째, 요게 너무 사치스럽다 생각되면 물말은 찬밥+오이지 셋째 ,이도 저도 다 귀찮으면 삼선 간짜장+처음처럼 1병(거의 숨 넘어 가는 수준임) 그나 저나 언제 한번 맘 놓고 삶은 오박잎에 된장 넣고 먹어 보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