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들어... 눈다락지가 두번이나 연거푸 났다. 눈다락지라는것이 내가 아는 상식으로는, 더러운 손으로 눈을 비비면 생기는것...이었고 어렸을때처럼 흙바닥에서 공기놀이 하다가 눈을 만졌을때나 발생하는 질병이지... 내가 지금 오른쪽눈에 고름주머니를 달고 다닐 나이인가? 어쨌든, 이런저런 방법으로 겨우 치료를 하고났는데 계속 눈꼬리주변이 짓무른다. 휴지를 손에 들고다니면서 시도때도 없이 눈물이 질금질금 나는 눈을 닦다가... 또 그 휴지로, 피부가 붉게 변하고 가려움증이 생긴 눈꼬리를 긁게 된다. 한동안 소식이 없어 궁굼해진 친구에게 전화를 하고 "얼굴 잊어버리겠다! 함 만나자!" 했더니 이 친구 하는말... "눈꼬리가 쳐져서 자꾸 눈물이나 쌍커풀 수술했는데... 도저히 나갈 입장이 못되! 한달이 지났는데두... 이상한 얼굴이 없어지지가 않아!" 눈꼬리는 쳐져 짓무르고, 치료방법으로 선택한 쌍커풀 수술은, 외출을 난감하게 하고... 나이들어 생기는 각종증상들을 어떻게 해결해야 잘 했다고 하는건지...결론이 안난다.
블로그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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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유행하는 여성용 복고풍 싼-그라스(오래전 오드리 햅번이 쓰던 알크고 둥그런) 로 무장 하심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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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현아, 잘 낫지 않고 짓무르는건 그 휴지가 공범 아닌가 싶어.
미세한 가루와 형광성분 등 피부의 적이잖아.
나는 맛사지 한 후에도 티슈는 안써.
더구나 눈 주위에...?
다른 방법을 생각해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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쓸까, 말까 생각하다가(말해줘도 잘 안하는 애들 땜시) 오지랖 관계루다가 쓴다.(알아듣나?)
다래끼가 나려고 가려워지거나, 이미 문질러 툭, 불거졌을 경우. 따끈하게 한 온갖 도구 중
하나를 다래끼 난 부위에 살짝 댄다. 앗, 따셔. 정도로(60도 정도) 식혀서 - 도구는 냄비뚜껑
숟가락 등등 (뾰족한 것으로 하지말고..). ----------- 한 방에 끝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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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름주머니를 달거나, 계속 눈꼬리주변이 짓무른다거나, 피부가 붉게 변하고 가려움증이 생긴
눈꼬리를 긁게 된다거나 할 경우까지 갔을 때는 시도 때도 없이 자기 침을 바른다.
(더러워 못혀? 그럼 말고)
낮에 곤란하면 일과후 저녁부터 밤에 잠이 깨졌을 때마다 바르고, 밤새 자고 아침에 눈 떴을 때
가장 강력함. 모든 종기 종류, 여드름 등등에 완치 능력을 보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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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래끼 그거 쉽게 생각하믄 곤난해
초기에 안과에 가는 것이 고생 덜 하고 빨리 낫지
암튼 추접시런 갱현이를 주접여왕으로 임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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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현씨께서 고생을 하신 다니, 의사로서 위로의 말씀을 드립니다. 제가 안과의사는 아니지만 일반적인 염증에 대해서 말씀을 드린다면, 청결이 젤루 중요하겠지요. 그러나 나이 먹어서 눈꺼풀이 내리 앉고(안검하수증 이라고 하죠) 눈섭이 안구를 찔러서 눈물이 많이 나는 경우도 있답니다. 그리고 안구에서는 항상 눈물이 나오는데, 그물이 눈안쪽에 잇는 누선구명으로 통해서 콧속으로 들어 가야만 하는데, 그 구멍이 막혀서 눈물이 눈꼬리쪽으로 흘러 눈가가 짓물러 염증이 되는 경우도 있답니다.. 물론 안과에 치료를 받으셨다니 두번째 경우는 아니겠지요.. 또한 몸의 저항력이 떨어지면 쉽게 염증이 옵니다. 가장 흔한 예가 당뇨병입니다. 계속 그런 증상이 있다면 검사를 해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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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가 드니 별별 이상한 증세들이 나타나 짜증나게 하는게 사실.
그러려니.....편하게 생각하며 사는 수 밖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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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고 싶은 사람 못 보면,그렇게 되는 수가 있던데..... 누군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