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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사대부고 21회 동기회 동아리
블로그21
2006.03.14 08:43

어리버리

조회 수 259 추천 수 0 댓글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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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량이 너무많아...꽉 막힌 올림픽대로
나도 그냥 서있는데,
갑자기 "꽝!"
뒤에서 누군가가 들이 받았다.

나도 내려서, 내 차 뒤를 보고,
그 아저씨도 내려서 보더니,

그 아저씨 : (명함을 내밀며) "고치고 여기에 전화하셔요"
나 : (이 명함 진짤까? 걱정하며 받는다.)
그 아저씨 : "한 15만원 나올거에요"
나 : (이 아저씨가 그걸 어떻게 아나?)
그 아저씨 : 이제 됬죠?

그 아저씨가 그냥 가면...난 명함만 들고 있는 꼴인데,
나 : "보험증 보여주세요!" (들은 소리는 있어서)

그 아저씨가 차에 들어가, 보험증서를 가져다 내게 준다.
한참을 이리저리 보고...또 보고 하는데,

그 아저씨 : "아니! 명함도 줬는데 보험증은 왜 그리 보세욧!" (큰소리)
나 : (그 큰소리에 열받는다.) "내가 지금 뭘 적을지 몰라서 그래욧!"
그아저씨...어이가 없는지 말없음.

이상, 어리버리의 하루일기 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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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해진 2006.03.14 09:29
    15만원 나온다면, 다치지는 않으셨겠네. 다행이다... 조심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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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기섭 2006.03.14 11:34
    평소 착하게 사니까 인사사고는 면한 듯하구먼. 정말 다행으로 생각하고 건강을 위해 스트레스 받지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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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홍현숙 2006.03.14 12:04
    경현아 하마트면 신진도에 못갈뻔했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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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은식 2006.03.15 10:31
    그 아자씬 무신 생각하느라 가만이 서있는차를 박았을까?? 그나마 다행이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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