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탄절 날 카메라 가지고 혼자 놀기

by 김용민 posted Dec 24, 2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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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디 찬란한 보석의 빛으로만
아름다울 수 있겠다더냐
어둡고 후미진 곳일수록 작은 실 빛 하나에
저토록 영롱할 수도 있나니
일테면 밤하늘의 별빛은
바라보는 눈망울의 크기에 따라
커졌다가 작아지곤 하는 것이니
따뜻한 시선 하나만으로
세상은 아름다울 수 있으니

성탄일에/김용민

****************
아무도 없는 시간, 고무다라에 물을 가득 받아놓고
물방울 떨어지는 모습을 담아 봤습니다. 바라보는
시선에 따라서는 아주 하찮은 것들이 아름다울 수도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