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진자사모 모임은, <오픈 진자사모>라고...남자 동창들도 온다고... 아침일찍 일어나, 얼굴 깨깟하게 닦고, 옷도 신경써서 입고 나갔는데... 항개두 안왔다. ㅠ.ㅠ 어떤애는 남자동창들 온다고... 먹을거를 어찌나 맛갈나게 담아왔는지, 우리가 다 먹었다. ㅎㅎㅎ 암튼지, 내가 보고싶은 남자...K, S, M, H, J, B, Y, 등등이 안왔다는 충격으루다가 당분간 남자에 대한 관심을 접기로 했다...당분간만... * * * 미술책의 色相表가 떠올랐다. 나무들마다 제 각각의 색갈을 담고있어 단풍이 아름다운... 미사리 조정경기장. 조정선수들이 젓는 노에 부딪치는 물소리와, 가을바람 타고 흔들리는 가을물결~ 가을물결~ 가을물결~ 자전거 타는날, 자전거를 즐겁게 탔다는것 말고...더 이상 신나는 일이 어디 있겠는가? 모두모두 부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