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학교때 받은 상장들을 보면 (중학교 이후는, 받은적이 없다. -.-;;) <어쩌구...저쩌구...타의 모범이 되므로...> 하는 글귀가 있다. 공부 잘하는 것도, 타의 모범이다. 학교에 꼬박꼬박 잘 나오는 것도, 다른 사람에게 본보기가 되는 일이긴 하다. 학교를 졸업하고 난 後의 세월, 그 세월이 학교시절보다...길다. 어릴때는 무조건, 믿고 존경스럽던 어른들의 모습이 나이 들어가며...조건을 붙여 비평하게 된다. 아이들이 사춘기가 되어, 내말에 딴지를 걸때... 울엄마는 내게... "네가 나한테 하던거, 똑같구나! 아이구 고소해라!" 깔깔~ 요즘엔, 내가 하는 행동에 나 스스로도 놀라,(말도 안되는 짓을 잘도 한다.) 다행히도 금방 알아채고는... "에고, 쥐구멍 어디있냐?" 최근에 만난, 아주 곱게 나이 들어가는 한 분을 뵈면서... 그 존재 만으로도...다른사람을 행복하게 해줄수 있는, 그런 사람이... 나도 되고 싶다.
블로그21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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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56 | 시크릿 러브 / 도리스 데이 | 김윤준 | 2005.08.19 | 346 |
555 |
가을로 가는 길목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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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민 | 2005.08.19 | 275 |
554 | (사진) 드디어 나비를 잡다 | 김용민 | 2005.08.14 | 300 |
553 | (사진) 강아지풀 1 | 김용민 | 2005.08.14 | 391 |
552 | (사진) 꽈리 & 난지공원 | 김용민 | 2005.08.14 | 381 |
551 | 저승가서 알게된 사연 | 김윤준 | 2005.08.13 | 297 |
550 | 피망 돌연변이? or 고추 돌연변이? | 김윤준 | 2005.08.13 | 365 |
549 | 그때 그사람 / 심수봉 | 김윤준 | 2005.08.13 | 320 |
548 | you don't bring me flowers / barbra streisand & neil diamond | 김윤준 | 2005.08.13 | 329 |
547 | chiquitita (spanish version) / abba | 김윤준 | 2005.08.13 | 302 |
546 | 미스터 빈 도서관에 가다 | 김윤준 | 2005.08.13 | 378 |
545 | dreams / the cranberries | 김윤준 | 2005.08.13 | 251 |
544 | seasons in the sun / westlife | 김윤준 | 2005.08.13 | 324 |
543 | 日常事.. 지지고 볶고 춤추고.. 세상 어디서나 마찬가지 | 김윤준 | 2005.08.13 | 365 |
542 | when i dream / carol kidd | 김윤준 | 2005.08.13 | 311 |
541 | 모짜르트 "터키 행진곡" / 이보 포고렐리치 | 김윤준 | 2005.08.13 | 231 |
540 | 베토벤 "바이올린 협주곡" 1악장 / 이차크 펄만 | 김윤준 | 2005.08.13 | 367 |
539 | 슈베르트 "물위에서 노래함" / 크리스타 루트비히 | 김윤준 | 2005.08.13 | 291 |
» | 他의 모범 2 | 조경현 | 2005.08.09 | 376 |
537 | 14형제의 막내가 부르는 노래 1 | 김윤준 | 2005.08.07 | 347 |
오랜 면벽으로 이젠 삶의 색깔을 알았다는 걸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