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들끼리 만나서, "우리 이다음에 어떻게 살고 싶은지? 이야기 해보자!" ........웅, 한적한 시골로 내려가, 채소도 심고 강아지도 키우구, ........난 말야, 멋진 소설을 하나 쓰고 싶어, ........그동안 못다한 공부를 할까? ........ 여행을 가고 싶어. 오지탐험 같은, 그런데 기운이 있을라나? .........연애를 한번도 못해봤어. 불같은 사랑에 빠지고 싶네, ㅎㅎㅎ ........봉사활동을 할래, 시간이 많이 남을테니깐. 이런저런 이야기가 나오고, 친구들의 말에 자기의 해석을 곁들이고, 한바탕 왁자지껄 해진다. 현재의 우리가 사는것이, 지난날 우리가 원했던 모양일까? 답은..."물론 아니다" 다. 남에게 사소한 일도, 내게는 아주 큰 문제가 되어 잡념이 많은 날들... 철로길 건널목을 건너다가...이런 간판을 보았다. [이길에 안내원 없음]
블로그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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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나이에도 이 다음에 어떻게 살까를 생각하기 보다 목적을 계속 이루어가는 삶이
더 행복하지 않을까? 그 목적이 최상의, 최선의 것이기를 바라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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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내원도 없는 이 길을 우리는 휘적휘적 잘도가고 있다.
때론 웃다가, 때론 울다가, 때론 허탈해하면서.....여기까지 왔다.
반백이 넘어서 뒤돌아보니 그저그렇고 그렇다.
그래도 난 지금이 행복하다. 지지고 볶으며 그저그렇게 사는게 인생이니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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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내원도 없는 길~~!!!
하루의 소중함을 알고 지금 이 순간의 소중함을 알고 또 이 한 몸의 소중함의 알면서
아주 귀하게 살면 행복 하겠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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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진아 이노래는 폴리네시안 민요로 특히 뉴질랜드 마우리족이 흥얼 대는걸 영국 (뉴질..)들이 625때
참전한 사람들이 와서 또같이와서 .... 휴 길다 나중에 말로..
혜오기 말마따나 그래도 난 지금이 행복하다. 지지고 볶으며 그저그렇게 사는게 인생이니까!!!!
스트레스도 받아야 안받을 때 좋은걸 알지 ㅎㅎㅎㅎㅎ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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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 '안내원 있음'이란 글을 쓰려다가 피곤해서 간단하게 한마디, 운전수 없는 버스가 없듯이 안내원 없는 인생은 없다. 문제는 아직도 안내원이 없다고 생각하면서 잘못된 안내원에게 끌려 다니고 있는 것이 자신의 모습은 아닌지??? 사실 내가 주로 하는 일이 안내원을 찾아주는 일이고, 올바른 안내원을 찾으면 삶의 목적도 찾고 인생이 달라진다.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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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능소화> 어떤 꽃에 길을 물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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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86 | "구르는 돌"의 소싯적 모습 | 김윤준 | 2005.07.14 | 363 |
» | 안내원 없음 6 | 조경현 | 2005.07.14 | 231 |
484 |
<비비추> 어떤 그리움
7 ![]() |
김용민 | 2005.07.13 | 36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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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77 | 목련화 / 백남옥 | 김윤준 | 2005.07.06 | 259 |
저 하늘에 반짝이는, 별빛도 아름답지만/ 사랑스런 그대 눈은 더욱 아름다워라/
그 대만을 기다리리, 내 사랑 영원히 기다리리/ 그 대만을 기다리리, 내 사랑 영원히 기다리리"
이런 가사로, 많이 불렀던 노래네요. 오랫만에 들어보는 멋진 노래였어요.
지난 날을 생각하게 해주는 "안내원은 있음"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