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에 일이 있어 나가다가, 아파트 관리소 앞에서 넘어졌다. 넘어지는 순간, (충격을 완화하지 못하면, 크게 다친다.)는 생각이 들어 몸을 앞으로 길게 던졌다. 오른쪽 얼굴이...세멘트 바닥에 갈리고, 손바닥이 긁혔다. 바지 무릎이, 흙투성이가 되었지만, 약속시간에 늦을까봐...그냥 갔다. 집에 돌아와보니, 무릎이 다 까졌다. 다릿심도 빠지고, 김이 새서... 오늘은 근신중^^
블로그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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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쩐다? ..... 심심한 위로를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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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이 다치진 않았어요?? 아프시겠다..가까우니 치료 받으러 와요...무릎,손목 괜찮아요?? 발을 헛디디셨나보군요.. 상처치료 잘해야되요.. 흔적남지 않게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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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나!! 경현아 그래도 네가 송파문화원에서 닦은 율동감각으로 그 위급한 순간에서도
'몸을 앞으로 길게 던질수 있는' 순발력이 나온거다!! ㅎㅎ
난 자주 넘어져 무릎이 상처투성이란다!! 우리애들 왈...
오마니! 지구 자꾸 쥐어박지 말어유!! ㅋㅋㅋ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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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현아! 경현아! 넘어지지 말어라!
현수기 마음은 아프 다~안다!...
예쁜 경현이 얼굴이 갈렸으면 어쩌지? ... 무릎은 또 어쩌고?..자고나면 더 아플텐데...
근데 경현이 반바지 하나 더 생겼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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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또 제목만 보구서리 손주를 기다리느라 근신중인 줄 알았지
오늘 내일 나오기만 기다리는 손주 보면 아마 까진 무릎도 싹 날껴
아가야 언능 나와서 니 할매 호~ 해주거래이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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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쩌나...넘어지지 않겟다고해서 안넘어지는 것은 아니지만 그래도 치료 잘 하기 바라오.완영이가 잘 보는 것 같그만.
지난 겨울 나도 신세 좀 졌소.회복을 위해 가마솥탕 드리오리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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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현님~~~ 많이 아프지 않으십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