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찬욱 영화감독이, 최민식 영화배우가, 국제적인 영화제에서 어마어마한 賞을 받은 <올드보이> 이번 구정연휴에 보았다. 텔레비젼 특집프로그램중의 하나였다. 그시간에 꼭 잠을 자는 나의 특성이 워낙 유명한 영화라니까...호기심을 느꼈는지 정신이 말똥말똥 했다. 일단, 나는 피가 자주 보이는 영화는 질색이다...잔인해서 게다가, 나는 건달들이 보이는 영화는 싫다...잔인해서 덩달아, 가정이 붕괴되는 영화도 싫다...슬퍼서 복수가 주인공의 목적이 되는것도 무섭다. 한국영화에도 등장하는구나...드디어...근친상간. 영화를 보는 눈은 각자가 다르다. 연출이나, 영화의 장면들은...기존 영화들과 좀 다르다는것을 느꼈지마는, 드라마건, 영화건 <해피엔딩>을 좋아하는 나로서는, 아주...우울한 명작(?) 이었다. 배우는 연기로 승부한다는 점에서...최민식씨 잘했어요.^^ 감독은 영화전체를 구성한다는 면에서...박찬욱씨 잘했어요.^^
블로그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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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들여다 봤었는데 뭔얘긴지 통 모르겠더라.... TV보며 졸렸었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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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영화만을 위하여 여러 곡을 만든 작곡가에게도 찬사를 보내고 싶다. 경현이도 들어보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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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줄거리 얘기만 듣고서 아직 볼 엄두를 못내고 있다. (외국영화였다면 봤을지도)
우리나라 사람은 그래서는 안된다는 저- 밑에 깔린 거시기 때문일거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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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은 만든거 같은데... 보고나니 목뒤가 묵지근하고.... 사람 마음을 힘들게 하는 그런 영화 ...
''우 울 한 명 작"...기막히게 표현해내는 경현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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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두 그 영화 보면서 뭐가 뭐지 전혀 모르겠더라구요.. 액션영화도 아닌것 같구, 영상도 칙칙하구.. 내가 무식해서 모르나??영화는 밝고 신나야지...안성기가 나온 "아라한"이란 영화 봤는데, 그것 재미있더군.. 황당무개한 이야기전개지만 말이야..글구 "바람난 가족"이란 영화는 가족파괴범이더구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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