늘...깨어 일어나는 아침이, 즐겁게 차려놓던...밥상이, 반짝거리게 닦아내던...집 안팎이, 반가운 知人들의 모습이, 기다려지던 그의 전화가, 다...내게 버겁게 느껴지던 그 어느날... <보낸 편지함>을 열어본다. 때론, 즐거워서 때론, 우울해서 때론, 궁굼해서 그렇게 띄어보낸 편지...받은 사람들의 이름들을 읽는다. 거기엔 하늘나라에 가 있는 사람들도 있다. 행방을 알수 없는 사람들도 있다. 웬지...연락을 않고 사는 사람들도 있다. 그렇구나! 그렇게...시간이 가는거구나! 커피물을 올려놓고 다시 식탁을 차린다. 탁자위에 앉은 먼지를...닦는다. 그에게...전화를 걸어본다.
블로그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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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에겐가 사연을 안부를 보내고 싶다는건 아직 그대의 가슴이 뜨겁다는 증거요, 사랑이라고
말하고 싶네...^^
내 편지함엔 스팸메일만 가득한데...흑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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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다려지던 그의 전화가, 그에게...전화를 걸어본다.
유독 이 두 부분이 마음에 걸리며 이렇게 말하고 싶다.
"갱혀나, 니 뭐하노?" 그 다음 말은 속으로 삼키며.... 내가 오바하고 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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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꾸 뒤돌아 보게되는 우리들... 그중에 안 잊혀지는얼굴도, 궁금한 얼굴도 있지.
수수방관은 금물.. 그말 참 마음에 드네...깔린 음악 좋고.. 맞네 내일은 해가 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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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쁜 캬캬님, 전화를 계속 걸으세요. 만족할 만한 반응이 올때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