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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사대부고 21회 동기회 동아리
블로그21
2004.12.20 11:30

농담

조회 수 254 추천 수 0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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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오프라스토스 의 본명은 티르타노스였는데, 능란한 말솜씨가 신들의 언사(theo + phrastos)와

같다 하여, 그의 스승 아리스토텔레스가 테오프라스토스라는 별명을 지어주었다.

하지만 그는 절도 잃은 언사를 몹시도 경계하였다. "뒤죽박죽 무절제하게 지껄이는것은, 고삐

없는 말에 자신을 몸을  맡기는 짓보다 더 위험하다." 그가 항상 하던 말이다.

하지만 그가 침묵만을 강요한 것은 아니다. 어느날, 연회석에서 어느 젊은이가 시종 입을

봉하고 있자, 그가 젊은이에게 말하였다.

 

"참 잘하는 일이야, 자네가 진정 무식하다면! 그러나 큰 잘못을 저지르는 것일세, 자네가 무엇을

 좀 배웠다면."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몇일 남지않은 한해를 아쉬워하며, 21회 여친,남친들의 가정에 믿음,  건강, 지혜 그리고 사랑이

넘치는 새해를 맞이하시기를 기원합니다.

 

 

 

  • ?
    조경현 2004.12.21 05:55
    그동안 왜 농담이 안올라 오는지...기다려졌답니다.
    창걸氏도 늘, 즐거운 날들 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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