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명숙이 아들 결혼식에 가서도 마찬가지다. 지난번, 재현씨 서울입성 환영횐가 뭔가 할때도 그랬다. 도대체, 왜? 무슨 이유로? 모였는지... 친구들이 하나,둘 보이게 되면...본질이 바뀌게 된다. 모임의 목적이...희미해지고, 그저, 보이는 얼굴들 얼싸안고...함박웃음을 짓는다. 좋은일에나, 궂은일에나, 바쁜 일상중에 틈을 내어 와주는...친구들. 모두모두...품에 안아주고 싶다. 남자동창들도 물론...ㅎㅎㅎ 남자가 아니라, 친구로서 말이다. 정말...아름다운 사람들을 많이 만났다. 오늘, 강남교회에서... <오늘 日記 끝>
블로그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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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전에 우리 어머니가 늘 말씀하셨다!!
뭐니 뭐니 해도, 세상사 젤로 귀한 것은 '情'이라고~~
한 방 가득 들어찬 친구들을 벽에 기대앉아 바라보는것 만으로도 마음이 그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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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을 찍으면서 바라보이는 모습들이 얼마나 사랑스럽던지
나도 모르게 그런 웃음소리를 내고 말았던 것이다. 깜짝 놀랬다면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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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타. 정겨운 사람, 사랑스러운 사람 모두 같이 이러케 어우러지면서 살면, 그 삶은 아주
高質적인 삶이 되는 거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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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현씨... 너무 무드깔았나? 반갑고 또 고마웠어요. 나 좀 껴안아주어도 명숙이 뭐라 안하는데.....
내 모습이 경현씨 취향이 아니더라도 나중에 한번 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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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진짜로, 정말로, 너무들 반갑고 사랑스럽더라. 일정이 다 끝나도 자리를 뜰 줄 모르던 칭구들 !
같은 나이로 같은 세대를 살아간다는 것이 너무도 소중하고 행복한 하루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