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얘들아~ 오늘은 우리 첫사랑을 고백하기로 하자!" 오랫만에 친구들과 만나, 이불을 나란히 펴놓고 하룻저녁을 자기로 한날... 우리는 지나가버린, 이루지 못한, 가슴에 아픔으로 남은, 창밖에 빗방울이 흘러내리는 날, 바람이 스산하게 부는날, 생각나는... 첫사랑을 고백하기로 했다. 고백이라 하는것은...말하자면, 가슴에 묻어두었던 것들을 드러내 보인다는 의미이다. 먼저 입을 열은 해숙, 고등학교시절 같은 교회에 다니던 남학생과의 로맨스를 털어놓았다. 우리는 모두...(아니? 그놈? 나하구두 몇번 만났었는데?)...속으로만... 밤은 깊어가고, 지나가버린 첫사랑을 털어놓느라고...아이들은 연신 떠들어댄다. 가슴속에 간직했던것들을, 한꺼번에 내 보이느라고...아이들은 잠잘줄을 모른다. (아참, 아이들이 아니고...이제 어른들이다.^^) 이야기 중간에, 같이 아파하기도 하고... 심각한 이야기중에...깔깔대며 배를 부여잡기도 하고... 첫사랑의 기억들은...누구에게나 가슴따듯한 기억들을 떠올리게 했다. 내 첫사랑? 흠...노래가 말해준다. 영어가 딸리는 사람들은...쪼매 이해가 안될것이다만.^^
블로그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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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세 유럽에서는 왕비가 대주교 또는 추기경과 짜고 황제를 독살하고 정권을 잡는 경우가 가끔 있었던 것 같다. 체코에서 황제가 왕후를 의심하던 차에 왕후가 주교에게 고해성사를 한 사실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된 황제가 신부에게 그 내용을 불으라고 했으나 신부는 죽도록 비밀을 지켰다. 그래서 신부는 혀를 뽑히고 조각상등 으로 아름다운 까를 대교에서 거꾸로 매달려 죽임을 당했다고 한다. 그 사실을 기리기 위해 까를대교에 청동으로 거꾸로 매달린 신부의 사형시키는 장면을 양각하여 만들어 놓았는데 그것을 만지면서 소원을 빌면 들어 준다고 관광객들이 만져 그곳만 반작 반작 윤기 났다. 나도 만지면서 소원을 빌었다. 들어 줄라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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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 첫눈이 펑펑내리는 날 우리 만나자. 그리고 밤을새고 첫사랑 얘기 꺼내볼까?? 그런데,,,,
얘기듣고 웃지 말기다 !!! 아니 비웃지 말기다 !! 내겐 심각한데 느들에겐 코메디일테니깐.
아직도 진행형여서 그 이름은 비밀로 간직하고 싶네. 이룰수는 없지만서두 ㅋㅋ (흐르는 음악이 좋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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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도하고 있어. 경현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