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에 일어나 주전자에 물을 끓인다. 하루의 시작이다. 사랑방에 앉아...친구들의 글을 읽는다. 참, 고맙다. 커피를 한잔 만들어 마신다. 마약처럼...끌린다. 다시 한잔... 가을때문이다. 누군가..."간 사람은 간 사람이야!" 하고 말했지마는, 문득 그리워져...그리워져... "엄마 없는 불편 말고는, 모두 괜챦아요." 하는 병연이 딸의 말. "난, 그것이 제일 불편하던데?" ㅎㅎㅎ 모두...가슴이 시리다. 가을때문이다. 볼수 없는 사람들이...더 보고 싶어지는것은...
블로그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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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에 나가면 파도는 늘 밀려오고, 밀려오는 파도를 이기는 방법은 파도를 피하는 것이 아니고 파도를 타는 방법을 배우는 것인데... 가을이라 파도가 좀 높은지... 화이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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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헌씨 그래요 .. 정말 보고싶은 얼굴들을 보고싶을떄 보지 못한다는 것은 참으로 안타까운 일이요
그러나 내일아침 다시 만날수 있다는 믿음떄문에 오늘우리는 그렇게라도 견딜수 있는것이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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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 문득이란는 말~~
문득 문득 한 사람에 한 사람을 더 해가면서 밀려오는 그리움을
가을에 귀뚜라미 소리에 담아내며 앙상한 가지에서 바르르 떨다가
하얀 눈꽃속에 피어내었다 따스한 봄 햇살에 녹아 내려가야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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