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도

by 조경현 posted Oct 03, 2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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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에 일어나 주전자에 물을 끓인다.
하루의 시작이다.

사랑방에 앉아...친구들의 글을 읽는다.
참, 고맙다.

커피를 한잔 만들어 마신다.
마약처럼...끌린다.
다시 한잔...

가을때문이다.

누군가..."간 사람은 간 사람이야!" 하고 말했지마는,
문득 그리워져...그리워져...

"엄마 없는 불편 말고는, 모두 괜챦아요." 하는 병연이 딸의 말.
"난, 그것이 제일 불편하던데?" ㅎㅎㅎ
모두...가슴이 시리다.

가을때문이다.

볼수 없는 사람들이...더 보고 싶어지는것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