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가끔...절망한다.

by 조경현 posted Aug 26, 2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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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같은날... 
최초의 목요산행이 있는날... 

내가 좋아하는 해진씨가 있고, 
내가 좋아하는 은숙이가 있고, 
내가 좋아하는 인숙이가 있고, 
내가 좋아하는 소영이가 있고, 

맨발벗고, 올라가는 청계산...  

같이 이야기 하고, 
같이 웃고, 
같이 먹고, 
같이 즐거워 했던,

4시간여의 <행복감> 을 
글로써 구체적으로 나타낼수 없음을... 

나는 절망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