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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사대부고 21회 동기회 동아리
블로그21
2004.08.20 11:05

容共, 左翊勢力

조회 수 297 추천 수 0 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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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여름...  흥행에 대 성공을 거둔 한국영화 [태극기 휘날리며]에서
좌익으로 몰려, 동네 한구석에서 총살을 당하기 직전
주인공의 아내는 이렇게 울부짖는다.
"쌀을 준다고 해서, 도장을 찍었을 뿐이에요!"

그러나, 그녀는 빨갱이라는 이유로
남편의 눈앞에서 처형을 당한다.

 

아내가,
남편이 없는 사이...한집안의 家長이 되어
쌀한됫박을 위해, 도장을 찍고
그것이 빌미가 되어...빨갱이로 몰려 죽고...

 

군인의 신분으로, 진짜 빨갱이와 싸우던 그 남자는...

아내의 죽음을 목격하면서
눈이 돌고, 머리가 미쳐서
그냥...빨갱이가 되어버린다.

  • ?
    김영호 2004.08.20 12:23
    자신이 그 시대의 그 사람이 되어보지 않고 이 시대에 살고 있다고 그 때 그 사람들을 손 가락질 할 수 있는지... 여기서 보기에는 정치권은 다 미쳐서 돌아가는 것 같다. 월남하셨던 우리 부모님들의 이야기를 들어보면 김일성이나 김정일 같은 진짜 빨갱이들은 대화가 안되는 ?들이다. 세월이 지난다고 변하지 않는다.
  • ?
    안상호 2004.08.20 23:17
    경현씨의 글을 읽고보니 태극기휘날리며가 다시한번 보고싶네요.. 함께 공감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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