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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사대부고 21회 동기회 동아리
블로그21
2004.07.07 07:58

농담

조회 수 288 추천 수 0 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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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탈레스 이후 숱한 철학자들이, 각 신전에 기생하던 신의 대변자들을 상대로 줄기찬

 투쟁을 벌여왔건만, 신탁 이라는 것의 힘을 빌려 혹세무민하던 전통은 끈질기게

 남아있었던 것 같다. 이솝이나 소크라테스의 죽음 역시 종교재판의, 다시말해 몽매한

 폭거의 전형적 산물일지 모른다.

 

 디오게네스는, 꿈 속에 나타나는 것들에 놀라 근심하며 해몽꾼이나 예언가를 찾아

 다니는 사람들에게 다음과 같이 말하였다.

 

 "그대들은 깨어 있을 때 보이는 것들도 두려워하지 않으면서, 잠들었을 때 그대들 앞에

  나타나는 그 헛것들을 왜 두려워하는가?"

  • ?
    조경현 2004.07.07 08:57
    깨어있을때 보이는것도...두려워하지요.^^
    잠들었을때 나타나는 것들은...두려워 해얄찌, 말아얄찌 몰라서 그러지용.^^
  • ?
    박정숙 2004.07.07 21:40
    탈레스, 디오기네스, 소크라테스.....창걸씨 수염기르더니 철학도 기르는 게 틀림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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