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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사대부고 21회 동기회 동아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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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잠실벌 강동 송파 나와바리 오야지로 정진철 이가 추대되었다고 한다
그쪽 아그들 열 댓 명 모아놓고 사시미집에서 세 결성을 한 모양이다.

원래 정진철이는 여의도 조직 식구다
갈데 없어 얼쩡거리는 걸 작년에 내가 이종원 회장에게 얘기해서 특별히 끼워주었던 것인데
한마디 상의도 없이 강동으로 가서 새로운 조직을 결성 했다

절대로 진철이를 헐뜯으려는 뜻은 아니고, 아마 여의도 모임에 삭막하게 남자 아그들만
있었던 것이 진철이가 뛰쳐나간 결정적인 원인이 아니었나 생각하지만 이건 어디까지나 내
추측이다
강동 아그들도 그렇지 점심 한 그릇 얻어먹고 덜렁 진철이를 오야붕으로 추대하다니...

희태야! 네가 안됐다
지금까지 네가 몇 년간  점심을 사며 공을 들여오던 조직이 하루 아침에 진철이 손에 넘어
갔더구나
이참에 아주 여의도로 넘어오는 게 어떠냐?
내가 이종원 회장에게 부탁 해 볼께
어쩌면 총무자리 정도는 줄 수 있을지도 모르지 않니?
물 좋은 여성 회원들도 몇 명 영입하자고 할께

박해동이도 오래된 여의도 멤버다
여의도에서는 몇 년 동안 우산 한 번 선심 쓴 적 없던 그 친구가 덥썩 선심을 쓴 거 보면
해동이도 내심 한 자리 노렸다가 우산만 날린거 아닐까?

하지만 해동아!
너는본래 천성이 착하고 여의도 오랜 식구니 네가 맘 다져먹고 돌아 온다면 회장님이
특별히 용서 할 거다.
단지 손가락 한 두개만 분질르는 거 정도로...

지금까지 나으 얘기는
강동 송파 조직에 흠집을 내자는 것이 절대 아니다
사실 나도 따지고 보면 얼마전 까지 둔촌동에 둥지를 틀고 있지 않았냐?
그렇다고 밥 먹는 자리에 초대 받지 못해서 억하심으로 하는 말이 절대로 아니니  오해 없기
바란다.  (시키들...먹어야 얼마나 먹는다구.......)

********
안녕
어제 그 곳에 모였다는 친구들 모두 반가운 이름들 입니다
산다는 건 결국 알아가는 과정의 연속이라는 글을 썼던 것을 기억합니다

하루하루 모임이 잦아 집니다
산에서, 여행을 하며, 자전거를 타며, 혹은 번개를 치며 또는 짧은 시간이지만 점심을 먹으며
우리는 그렇게 만나면서 서로를 알고 세상 사는 법을 배웁니다
축하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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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영해 2004.06.03 20:44
    용민씨, 딴지한번 잘걸었쑤. 근데 저 강동파로 말할꺼 같으믄 내가 본바로는 여동문들이 을매나
    극성이고 똘똘뭉쳤느지 잘못건드렸다가는 클나여. 진자사모에서두 강동파빠지면 시체라우.
    강동파 여동문들 증말 무셔운 아줌마들이야여. 남동문들까지 영입?해서 교주만드는거 봐유.
    교주요? 강동파 여동문들한테 잘못보이문 바람앞에 등잔불이요 걍 떨어지는 낙화라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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