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오니시오스가 아리스티포스를 각별히 대우하자, 다른 철학자들이 그를
몹시 미워하게 되었다. 하지만 그는 조금도 개의치 않았다.
"미움을 받는 사람보다는 미워하는 사람이 항상 마음의 상처를 더받는 법이지!"
다른 철학자들의 질시와 증오를 누가 귀띰해주어도, 그는 항상 그렇게 대답하곤
하였다. 또한 누가 면전에서 욕설을 퍼부으면, 그는 빙긋이 웃으며 다음과 같이
응수하곤 하였다.
"나는 이만 물러가겠소. 욕설을 마구 토해내는 권리가 당신에게 있다면, 나에게는
그것을 듣지 않을 권리가 있기 때문이오."
몹시 미워하게 되었다. 하지만 그는 조금도 개의치 않았다.
"미움을 받는 사람보다는 미워하는 사람이 항상 마음의 상처를 더받는 법이지!"
다른 철학자들의 질시와 증오를 누가 귀띰해주어도, 그는 항상 그렇게 대답하곤
하였다. 또한 누가 면전에서 욕설을 퍼부으면, 그는 빙긋이 웃으며 다음과 같이
응수하곤 하였다.
"나는 이만 물러가겠소. 욕설을 마구 토해내는 권리가 당신에게 있다면, 나에게는
그것을 듣지 않을 권리가 있기 때문이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