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토요일 밤 교통사고를 당한 효경이 현재 포항 병원해 입원 치료중( 포항 사랑 병원 302호).  

영주에 일이 있어 그날밤 포항에서 영천방향으로 자가용 손수 운전하고가다 신호대기중 1톤 트럭에 뒤들  받혔음.  

그충격으로 앞에 있던 차를 받아 다행히 에어백이 터지는 바람에 큰 외상은 없고 멀쩡한것 같은데 현재 물리치료만 받

고 있긴하나 더두고봐야 할것임.

차도 트렁크가 많이 파손돼 싣고가던 고가의 수입기자재 부속이 많이 파손 됐음.  가해자 보험처리 제대로 될것 같음.

뒷자석에 사람 안탄게 천만다행.

의사는 2주정도 입원요하는데 효경이는 일때문에 빨리 퇴원하려고함. 의사말 들으라고 야단쳤는데  말안들음.

가족들 걱정한다고 아무한테도 알리지말라고 하더니 오늘에서야 부인에게 연락했다함.  

그몸에도  5월 1일 수학여행에는 꼭 참석하겠다하니 어찌보면 기특한것 같지만 내가 보기엔  아직 철이 덜 들었음.  밤

에 잠안온다고 간호원 몰래 소주도 한두잔씩 마신대요. 통닭안주에다.쯧쯧...

오늘 찬영이가 포항에 내려와 오후에 병원에 같이 갔었는데 저녁에 사식을 집어넣어준다고? 거기가 무슨 감방인가..

낄낄

효경이 전화 받을 수 있음.   011 - 775 - 5299

* 빗길 운전 조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