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오게네스는 사람들의 왕래가 빈번한 아테네의 광장 한구석에
털석 않아 식사를 하는 경우가 많았다.
"광장에 않아 있다해서 시장하지 않은가?"
"먹는 행위 자체가 나쁜 짓이 아닐진대, 광장에서 먹건 집 안에서
먹건,무슨 차이가 있단 말인가?"
그는 사람들의 야유에 항상 그렇게 응수하곤 하였다.
어느날 그는, 광장 한구석에 않아, 동냥주머니에서 음식을 꺼내
천천히 먹기 시작하였다. 사람들이 몰려들어 그의 주위에 둘러서서
구경하며, 그를 개라고 놀려댔다. 그러자 디오게네스가 빙그레
웃으며 응수했다.
"내가 먹을 것을 꺼내놓자마자 내 주위에 우르르 몰려들었으니,
그대들 역시 개들임에 틀림없군!"
털석 않아 식사를 하는 경우가 많았다.
"광장에 않아 있다해서 시장하지 않은가?"
"먹는 행위 자체가 나쁜 짓이 아닐진대, 광장에서 먹건 집 안에서
먹건,무슨 차이가 있단 말인가?"
그는 사람들의 야유에 항상 그렇게 응수하곤 하였다.
어느날 그는, 광장 한구석에 않아, 동냥주머니에서 음식을 꺼내
천천히 먹기 시작하였다. 사람들이 몰려들어 그의 주위에 둘러서서
구경하며, 그를 개라고 놀려댔다. 그러자 디오게네스가 빙그레
웃으며 응수했다.
"내가 먹을 것을 꺼내놓자마자 내 주위에 우르르 몰려들었으니,
그대들 역시 개들임에 틀림없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