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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사대부고 21회 동기회 동아리
블로그21
2004.03.23 11:21

농담

조회 수 297 추천 수 0 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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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르페우스는 트라케의 전설적인 음악가로, 자기의 죽은
연인 에우리디케를 찾으러 저승까지 다녀왔다고 한다.
그리하여 오르페우스 의 신비주의가, 한때는 그리스 전역에
만연하였던 모양이다.

안티스테네스가 어느날, 오르페우스의 신비주의를 설하는
모임에 참석하였다. 그 秘敎를 설하는 사제는, 그것에 입문한
모든 사람들이 저승에서 큰 보상을 받게 될 것이라 하였다.

묵묵히 앉아서 설교를 듣고 있던 안티테네스가, 문득 언성을
높여 사제에게 힐난조로 물었다.
"그렇다면 당신은 왜 서둘러 죽지 않고 이곳에 남아  서성
거리는가?"
  • ?
    조경현 2004.03.23 11:30
    등장인물들의 이름이 너무 어려워요...차라리...창걸이라든지, 대교라든지, 찬영이, 뭐...이런 이름으로 바꿔서 올려주셔요...모리가 넘 복잡혀...-.-;;
  • ?
    이창걸 2004.03.23 11:34
    나를 포함하여 경현씨가 거론한 인물들 이름으로 하면 농담의 격(格)이 떨어져서~~ㅎㅎㅎ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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