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동창 홈페이지에
후배가 부산으로 직장을 옮겼다면서...
"혹시, 부산 오실일 있으시면 오셔요!"
이렇게 게시글을 썼는데,
아침에 현숙이가 꼬리글 달으면 좋다고 해서..
거기에 꼬리글을 달았다.
내가 쓴 꼬리글...."부산으로 수학여행 갑시다!"
그런데, 문제가 생겼다.
<수학여행>이란 단어에 감동이 온 4,50대 동창들이
꼬리에꼬리를 무는, 꼬리글을 달고 있다. (현재진행형)
꼭, 기차를 타고가야하며
꼭, 찐계란을 먹어야하고
꼭, 차창밖으로 보이는 풍경과 첫사랑 이야기를 하잔다.
큰일났다.
말을 꺼낸 나보고...계획을 짜라고 하면 어쩌나?
말을 꺼낸 나보고...5월1일날 떠나자고 하면 어쩌나?
이제와서 꼬리글을 지울수도 없고.
하이간에...
<수학여행>이란 단어가
이렇게 사람들의 가슴을 흔들줄이야!!!
후배가 부산으로 직장을 옮겼다면서...
"혹시, 부산 오실일 있으시면 오셔요!"
이렇게 게시글을 썼는데,
아침에 현숙이가 꼬리글 달으면 좋다고 해서..
거기에 꼬리글을 달았다.
내가 쓴 꼬리글...."부산으로 수학여행 갑시다!"
그런데, 문제가 생겼다.
<수학여행>이란 단어에 감동이 온 4,50대 동창들이
꼬리에꼬리를 무는, 꼬리글을 달고 있다. (현재진행형)
꼭, 기차를 타고가야하며
꼭, 찐계란을 먹어야하고
꼭, 차창밖으로 보이는 풍경과 첫사랑 이야기를 하잔다.
큰일났다.
말을 꺼낸 나보고...계획을 짜라고 하면 어쩌나?
말을 꺼낸 나보고...5월1일날 떠나자고 하면 어쩌나?
이제와서 꼬리글을 지울수도 없고.
하이간에...
<수학여행>이란 단어가
이렇게 사람들의 가슴을 흔들줄이야!!!